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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5

LG의 추억 속 레전드 이상훈, 팬들을 찾아오다 프로야구의 가장 큰 매력은 팀과 선수, 그리고 팬들이 함께 호흡하면서 그들만의 추억이 쌓여간다는 점일 것이다. 지역색이 강하고 선수들의 이적이 적다는 것은 한국 야구의 단점이기도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같은 추억을 공유한다는 점에서는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8개 구단의 팬들은 누구나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추억의 선수들을 한둘쯤 갖고 있기 마련이다. 타이거즈 팬들에게는 선동열이나 김성한이, 자이언츠 팬들에게는 박정태와 최동원, 이글스 팬들에게는 장종훈과 송진우, 라이온즈 팬들에게는 이만수와 양준혁이 바로 그런 추억 속의 영웅들로 기억되고 있다. 그렇다면 LG 트윈스의 팬들에게는 어떤 선수가 그렇게 추억되고 있을까? 타자 중에는 비록 SK에서 은퇴식을 치르게 되었지만, 그 때문에 오히려 더 팬들의 .. 2011. 6. 29.
야구장에 나타난 일곱 요정, 에이핑크를 만나다 지난 19일이었죠. ‘요정돌’이라 불리는 에이핑크가 잠실구장에 떴습니다. 뭘 하러 야구장에 나타났냐고요? 당연히 ‘시구’를 하기 위해서였죠. 자신들의 이름을 알림과 동시에 LG U+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전용 SNS 어플인 ‘와글(Wagle)’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습니다. 와글은 현재 에이핑크의 그들의 공식 모바일 채널이기도 한데요. 운 좋게도 와글체험단의 일원이자 야구 전문 블로거로서 제가 이번 에이핑크의 시구 과정을 동행 취재할 수 있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이제 막 뜨고 있는 신인 걸그룹과의 만남, 블로거라는 제 신분상 자주 있는 일은 아니죠.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잠실구장을 찾았습니다. 경기가 벌어지기 1시간 전인 오후 4시쯤, 출입 팔찌를 팔에 차고 에이핑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곧 검.. 2011. 6. 23.
LG의 레전드 ‘야생마’ 이상훈, SNS로 팬들을 찾아온다! 시즌이 시작하기 전 LG 팬들을 대상으로 “첫 홈경기 시구는 누가 좋을까요?”라는 설문을 했었다. 당연히 카라나 소녀시대 같은 걸그룹이 1위를 차지할 줄 알았는데, 정작 LG 팬들이 가장 원하는 시구자는 ‘야생마’ 이상훈이였다. 얼마 전에는 “은퇴한 선수 중 가장 그리운 선수는 누군가요?”라는 설문을 실시했었는데, 이 또한 50%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이상훈 선수가 1위로 꼽혔다. 이상훈은 1993년 1차 지명으로 LG 트윈스에 입단, 94년(18승 8패 2.47)과 95년(20승 5패 2.01) 2년 연속 다승왕에 오르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어깨 부상 이후에는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바꿔서 다시 한번 자신의 이름을 날렸다. 이후 일본과 메이저리그에도 진출하는 등, 파란만장한 선수생활을 보냈다. 기록도.. 2011. 6. 21.
‘요정돌’ 에이핑크, 19일 잠실구장에 뜬다! 이번 주 일요일, 그러니까 6월 19일 잠실에서 벌어지는 LG-SK 전에 ‘요정돌’이라 불리는 신인 걸그룹 에이핑크가 뜹니다!! 손나은 양이 시구를 하고 박초롱 양이 시타를 할 예정인데요, 영광(?)스럽게도 제가 직접 시구 연습 과정부터 동행하여 취재하게 되었고, LG+U에서 나온 SNS 어플인 ‘와글(Wagle)’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입니다. 와글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이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SNS 어플이며, 에이핑크의 공식 모바일 채널이기도 합니다. 현재 에이핑크와 관련된 각종 이벤트가 와글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에이핑크 멤버들이 직접 글을 올리면서 자신들의 소장품을 이벤트 상품으로 내놓고 있으니 잘만하면 대박 경품을 건질 수도 있습니다.(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보실 수.. 2011.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