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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48

[ADT캡스플레이] 이승엽은 위대했고, 롯데는 그 앞에서 무기력했다 또 이승엽이다. 이번에도 이승엽이 롯데를 패배의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이승엽은 26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3안타 중 하나는 5-5로 동점이던 7회 초 무사 1,3루 상황에서 날린 결승 2루타였다. 6연패에서 벗어나나 싶었던 롯데는 이승엽에게 KO 펀치를 맞고 7연패의 늪에 빠졌다.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롯데 팬들은 이제 이승엽이란 이름만 들어도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다. 삼성은 올 시즌 롯데를 가장 많이 괴롭힌 팀이다. 14번 싸워서 11승 3패의 압도적인 상대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롯데가 상승세를 탈 때마다 삼성에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는 벼랑 끝에 내몰린 롯데를 그대로 절별 아래로 밀어버렸다. 그런 고비마다 주인공처럼 등장해 롯데 .. 2014. 8. 27.
[카스포인트] 프로 20년차 이승엽, 이번엔 최고령 30홈런 도전! ‘국민타자’ 이승엽은 올해로 프로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1995년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이승엽은 일본에서 보낸 8년의 시간을 포함해 올해가 프로 무대에서 보낸 딱 20년째가 된다. 76년생인 이승엽은 올해 한국 나이로 39살, 만 38세다. 올 시즌 삼성이 소화한 92경기에 전부 출장한 이승엽은 현재까지 24홈런 79타점 타율 .296의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홈런 부문 공동 4위와 타점 6위에 올라 있는 리그 최정상급 활약이다. 시즌 초부터 좋은 타격을 보여준 이승엽은 꾸준함과 폭발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그의 방망이가 녹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올 시즌 이승엽의 홈런포는 하나 같이 영양가도 만점이다. 정말 팀이 필요한 상황에서 적절한 한 방을 날려주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이승엽은 올 시즌.. 2014. 8. 10.
[카스포인트] 뜨거웠던 경쟁, 6월의 월간 MVP는 누가 될까? 월드컵의 열기에 가려 잠시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기도 했지만, 6월 한달 동안에도 프로야구는 9개 구단의 치열한 경쟁 속에 흥미진진한 순위 싸움이 펼쳐졌다. 5월까지 5할 미만의 승률로 5위에 머물러 있던 롯데는 6월 한 달 동안 13승 6패를 기록, 월간 승률 1위를 차지하며 4위로 올라섰다. 반면 3위를 지키고 있던 두산은 9개 구단 중 가장 나쁜 5승 15패의 월간 성적을 기록하며 5위로 내려앉았다. 롯데 외에 삼성(14승 7패 1무), 넥센(13승 7패 1무), KIA(13승 9패)가 좋은 성적을 거뒀고, NC는 10승 10패의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며 3위 넥센의 추격을 허락했다. LG(10승 11패)와 한화(7승 13패), SK(7승 14패)가 두산과 더불어 5할 미만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 2014. 7. 1.
기록으로 알아보는 올 시즌 박병호의 위대함 박병호의 홈런포가 정말 심상치 않다. 6월 6일 두산전에서 4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것도 2개씩이나. 팀 동료인 강정호가 3개, 유한준이 2개씩의 홈런을 터뜨리는 등 중심타선이 7개의 홈런을 때려낸 넥센은 두산과의 난타전에서 15-10으로 이겼다. 박병호는 1회 초 경기 시작과 동시에 민병현의 파울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는 등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플레이는 최고의 수비를 가리는 로 선정되었다. 9개 구단의 4번 타자 가운데 가장 뛰어난 주루와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가 바로 박병호다. 박병호는 올 시즌 팀이 치른 53경기에 모두 출장해 23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다. 128경기로 환산하면 산술적으로 55.5개가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타점도 4개를 보태면서 리그 공동 .. 2014.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