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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7

추신수의 불 붙은 방망이, 어느 정도 레벨일까? 추신수의 방망이에 불이 붙었다. 개막 이후 한 경기도 빠짐없이 출루행진을 이어가더니, 최근 2경기에선 무려 11번이나 출루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어느덧 추신수는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안타(26개)를 때린 선수가 됐고, 타율 순위에서도 3위(.382)에 올랐다. 현지 언론에서도 놀라움을 표할 정도로 올 시즌 추신수의 타격은 놀랍다. 메이저리그 30개 팀의 1번 타자 중에서도 가장 돋보인다는 평가. 그렇다면 현재 추신수의 타격 성적은 과연 어느 정도 레벨일까? 지금부터 자세히 한 번 살펴보자.(모든 기록은 한국시간으로 22일 기준) ▲ 최다안타-출루율 1위 추신수는 팀이 치른 19경기 중 한 경기를 뺀 18경기에 선발출장해 68타수 26안타, 타율 .382를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 최다 안타.. 2013. 4. 23.
추신수가 6위, 팀 연봉 서열에서 신시네티의 강점이 보인다! 추신수(31)의 2013시즌 연봉이 737만5천 달러로 결정되었다. 추신수와 신시네티 레즈 구단은 연봉조정 신청을 피해 이와 같이 계약했다. 당초 구단 측이 제시했던 연봉은 675만 달러, 추신수가 요구했던 금액이 800만 달러였음을 감안하면 양측은 정확히 그 중간점에서 합의를 본 것이다. 추신수는 올 시즌을 무사히 소화하면 시즌 종료 후 FA가 된다. FA가 되기 전에는 아무리 기량이 좋아도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기 어렵다는 메이저리그의 특성상, 6년차 선수의 연봉이 700만 달러를 넘어간다는 것은 그 선수가 빅리그에서도 인정받는 뛰어난 기량을 갖추고 있다는 뜻과 같다. 며칠 전 MLB.com의 한 칼럼니스트는 신시네티 레즈의 올 시즌 전력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3번째로 높게 평가했다. 하지.. 2013. 2. 15.
류현진-추신수의 올 시즌 우승반지 가능성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게 될 류현진과 추신수는 아직까지 우승 경험이 없다. 류현진은 한국에서 2006년 데뷔한 후 7년 동안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고, 2007년을 마지막으로 가을잔치에 나서지 못했다. 추신수는 아예 포스트시즌 무대에 서본 경험조차 없다. 이번에 류현진이 입단한 LA 다저스와 추신수가 이적한 신시네티 레즈는 모두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구단들이며, 나란히 올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강호라는 공통점이 있다. 따라서 다가올 시즌을 기다리는 한국의 야구팬들은 이들 두 팀의 우승 여부에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 ‘공룡구단’ 다저스, 타자들의 부상 회복이 관건! 다저스는 올 시즌 선수단 연봉 총액이 무려 2억 달러가 넘는다. 양키스를 제치고 리그에서 가장 몸값 높은.. 2013. 1. 17.
위기의 추신수, 이제는 잠에서 깨어날 때! 유일한 코리언 메이저리거인 ‘추트레인’ 추신수에게 있어 올 시즌은 고비의 연속이다. 성실한 태도와 뛰어난 야구 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얼마 전 있었던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따뜻하기만 했던 팬들의 시선이 어느 정도는 싸늘하게 식었다. 성적이라도 좋으면 다행인데, 그렇지도 않다. 추신수는 올 시즌 상당히 부진하며, 그것이 음주운전 사건과 맞물려 더 외면 받고 있다. 40경기에 출장한 현재 5홈런 19타점 7도루, 그리고 .239/.322/.368의 빈약한 비율스탯(타율/출루율/장타율)을 기록 중이다. 음주운전은 분명 잘못한 일이나, 영영 회복할 수 없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는 아니다. 두 번 다시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면서, 묵묵히 자신의 플레이로 팬들에게 진 빚을 갚.. 2011.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