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어 바즈케즈1 (4월 14일) 가장 과소평가 받는 에이스, 하비어 바즈케즈 4월 14일(현지시간 13일) 'MLB 오늘의 선수' 디트로이트의 종이 호랑이는 오늘도 울었다. 전날 신예 개빈 플로이드에게 7회 1사까지 노히트로 침묵하는 등 7:0패의 수모를 당했던 그들은 오늘 또다시 처참하게 무너졌다. 11:0이라는 스코어. 두 경기 연속 무득점에다가 벌써 시즌 4번째 영봉패다. 개인적으로 그들의 타선이 최강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지만, 못해도 3위권은 할 거라고 생각했었기에 이러한 부진은 참으로 의외다. 오늘 경기에서는 사바시아와 함께 좌완 쌍두마차 격이었다가 지난해 삐끗하면서 궤도에서 이탈했던 클리프 리(8이닝 2피안타 1실점 8탈삼진)가 거의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오클랜드를 누르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고, 지난 2일 타이거스에게 시즌 첫 영봉패를 안겼던 주인공 브라이언 베니스.. 2008.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