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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타자2

지금은 장타력 있는 1번 타자의 시대 야구의 전략과 전술이란 시대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며, 그에 따라 타자들의 역할도 변화해왔다. 그것은 각 타순별로 타자들이 맡게 되는 임무도 시대에 따라 달라졌다는 말이다. 전통적으로 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타순은, 공격의 첨병 역할을 하는 1번과 클린업 트리오라 불리는 3,4,5번이었다. ‘1번이 나가고 2번이 보내고 3~5번이 불러들인다.’ 라는 것은 한국와 일본 야구에서는 거의 정설처럼 통한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이러한 점이 그대로 적용될까? 현재의 추세로 보자면 ‘NO'라고 말할 수 있을 듯 하다. 이번 칼럼에서는 1번 타자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 리키 핸더슨의 등장과 뒤를 이은 크렉 비지오 1960년대 중반 이후로 70년대와 80년대까지는 타자들이 투수들에게 기를 펴지 못하.. 2008. 1. 9.
이치로의 실력 = 2천만 달러??(Part 2) 이 글은 이틀 전에 ‘Daum 스포츠 - 해외야구 - 카이져의 야구 스페셜’ 섹션에 올렸던 [이치로는 2천만불의 가치가 있는가?] 라는 칼럼의 연장선상에서 작성한 글이다. 많은 네티즌들이 그 칼럼의 내용에 대해 관심을 보였지만, 그들 중 대다수는 칼럼의 내용에 있어서 반대의견을 제시해왔다. 때문에 필자 역시도 이치로 스즈키라는 선수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다시 한 번 네티즌 분들과 의견을 나누어 보고자 한 번 더 그를 칼럼의 주인공으로 등장시키게 되었음을 미리 밝혀 둔다. 또한, 이 글을 포함해 [카이져의 야구스페셜] 이라는 코너는 해외야구 섹션의 ‘칼럼’이다. 때문에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보도 기사’ 와는 달리, 여타 칼럼과 마찬가지로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이 포함되어 .. 2007.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