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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0클럽2

브랜든 필립스 30홈런-30도루 달성~ 신시네티 레즈의 2루수 브랜든 필립스가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했군요. 오늘 경기에서 2점 홈런 때리면서 성공했습니다. 2루수로선 알폰소 소리아노에 이어 역대 2번째구요. 만년 유망주로 끝나나 싶었던 선수가 지난해 괜찮은 활약을 보이더니 올해 그 기량을 만개하는군요... 어느새 레즈의 4번타자... 조금 힘들겠지만 100타점 달성 가능성도 있구요.(현재 94타점) 카를로스 페냐, 잭 커스트, 자쉬 해밀튼 그리고 브랜든 필립스... 특급 스타들의 부진이 유독 눈에 띄는 가운데 미완의 대기로 남을 줄만 알았던 이들의 깜짝 활약이 올해 메이저리그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2루수로 처음 30-30을 달성했던 소리아노를 필립스가 아웃시키는 장면이 있어서 첨부해봅니다. 작년에 40-40까지 .. 2007. 9. 27.
풍성한 ‘30-30클럽’…첫 번째 주인공은 누구? 필립스-라미레즈-롤린스-라이트-영 등 5명 선수 도전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매 시즌마다 162경기를 치르는 메이저리그에서도 30(홈런)-30(도루)은 그다지 자주 나오는 기록이 아니다. 4번의 40-40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48번(28명)이 나왔을 뿐이다. 배리 본즈와 그의 아버지 바비 본즈가 각각 5번으로 최다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고, 최근 5년 동안 4번이나 30-30을 달성한 알폰소 소리아노는 앞으로 본즈 부자를 뛰어넘을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홈런 자체가 잘 나오지 않던 70년대 이전까지는 30-30은 단 10번(그 중 5번이 바비 본즈) 나왔을 뿐이다. 하지만 80년대 후반부터 많은 홈런이 양산되기 시작했고, 호세 칸세코가 처음으로 40-40 클럽에 가입한 이후로는 매년 최소한 한명씩은 가.. 2007.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