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D 징크스1 한-미-일 프로야구의 ‘징크스’ 이야기 ‘징크스’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운명적인 일’을 일컫는다. 즉,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운명적인 일을 일컬어 ‘징크스’라고 한다. 예를 들어 그리스도교도들 사이에서는 ‘13일의 금요일’을 불길한 날로 여긴다든지, 한국에서 ‘숫자 4’가 죽음을 연상시킨다 하여 병실 번호 등에서 제외한다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징크스를 유난히 많이 볼 수 있는 곳이 스포츠 경기장이다. SK의 김성근 감독은 그의 감독 시절 승리 횟수만큼이나 많은 징크스를 보유하고 있다. 물론 이는 승리에 대한 열망이 크지 않고서는 이야기할 수 없다. ‘특정 색깔의 속옷을 입을 경우 승리한다.’ 에서부터 시작하여 ‘수염을 기른 상태에서 경기에 임하면 연승 행진에 들어간다.’ 등 굳.. 2011.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