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도 웃기지만 가만 있는 롯데는 더 웃기다1 어리석은 KBO, 멍청한 롯데, 경솔한 가르시아 올 시즌 내내 욕을 바가지로 먹어 온 KBO가 정규시즌 막판까지도 큰 건수를 하나 터뜨려주는군요. 심판에게 항의하다 퇴장 당한 가르시아에 대한 징계 수위가 팬들 강한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이번 사건을 돌이켜보면 죄다 씁쓸한 기억들 뿐이라, 더욱 아쉬움이 크네요. 어리석은 KBO – 볼 판정 항의가 도박보다 큰 죄? 가르시아의 추가 징계는 이미 예상이 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경기에서 퇴장만 당해도 상벌위원회가 열리고 최소한의 징계는 내려지는 것이 규정이니까요. 게다가 5월에 한 번 퇴장 당한 경험이 있는 가르시아니, 가중처벌이 내려질 것이 뻔했죠. 하지만 그래 봤자 벌금형 정도, 굳이 추가된다면 3~5경기 정도 출장금지 정도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가르시아에게 내려진 징계는 ‘벌금 30.. 2010.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