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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77

‘7승 도전’ 류현진, NL 다승-타점 선두를 넘어야 한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6)이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7승에 다시 도전한다. 지난 애틀란타전에서 7⅔이닝 1실점의 좋은 피칭을 했음에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던 만큼, 이번 경기에 거는 팬들의 기대가 아주 크다. 현재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다. 주력 선수들의 거듭되는 부상으로 인해 한 번도 100% 전력으로 경기에 나서본 적이 없고, 그나마 건강한 선수들도 제 몫을 해주는 이가 많지 않다. 팀 내 1~3선발인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 그리고 류현진의 활약 여부가 매우 중요해진 상황. 이들 세 명의 투수가 팀 성적을 짊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류현진은 지난 4월 14일 경.. 2013. 6. 12.
류현진-푸이그, LAD 팬들을 열광시킨 두 명의 특급 신인! 열흘 만에 선발 마운드에 선 류현진(26, LA 다저스)이 다시 한 번 인상 깊은 호투를 펼쳐 보였다. 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8회 2사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단 1점만을 내줬다. 동점 상황에서 내려와 비록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시즌 평균자책점은 2.72로 끌어내렸다. 안타는 6개를 맞았고, 볼넷은 하나만 내줬다. 112구 가운데 75개가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뛰어난 제구력이 돋보였고, 체인지업의 위력 역시 대단했다. 주심의 스트라이크 존이 일정하지 않은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피칭을 선보이며 애틀란타 강타선을 능수능란하게 제압했다. 다저스에서 자랑하는 두 명의 신인이 제 실력을 보여준 경기였다. 류현진은 선발로 등판해 마운드를 든든히 지켰고.. 2013. 6. 8.
감출 수 없는 ‘괴물’ 본능, 이것이 류현진이다! [Daum 칼럼 김홍석의 야구타임스] 류현진(26)이 메이저리그 11번째 선발등판 경기에서 자신의 ‘괴물 본색’을 제대로 드러냈다. LA 에인절스의 강타선을 상대로 9회까지 홀로 마운드를 지키며 2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완봉승. LA 다저스의 3-0 승리를 이끌며 시즌 6승 사냥에 성공했다. 에인절스는 이전 9경기에서 매 경기 5점 이상을 얻어내며 경기당 평균 7.3점을 기록 중이던 팀. 타선이 최근 들어 타선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일각에서는 걱정의 목소리도 높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그런 팀을 상대로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며, 데뷔 첫 완봉승을 따냈다.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 경기에서 류현진이란 이름 석자를 확실히 각인시킨 최고의 피칭이었다. ▲ ‘판타스틱’ 류현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류.. 2013. 5. 29.
류현진의 데뷔 시즌, 마쓰자카-다르빗슈 뛰어넘을까? [Daum 칼럼 김홍석의 야구타임스]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6, LA 다저스)이 자신의 올 시즌 10번째 등판에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한국시간으로 23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7⅓이닝 6피안타 4삼진 2실점의 호투로 팀의 9-2 대승을 이끌었다. 이번 승리를 통해 류현진은 자신을 향한 몇 가지 의혹을 날려버렸다. 데뷔 후 처음으로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르며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고, 원정경기에서도 얼마든지 좋은 피칭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특히 밀워키 타선이 좌완투수를 상대로 상당한 강점을 보이는 팀이었기에 그 피칭이 더 빛났다. 메이저리그에서 한 팀의 붙박이 선발투수는 보통 33~34경기 정도를 등판하게 된다. 따라서 10경기만에 5승을 따낸 류현진.. 2013.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