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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셰필드2

플로리다의 '폭탄세일’에 팔려간 스타들 97년 우승에 공헌한 셰필드-알루-에르난데스 ‘파이어볼러 3인방’ 베켓-페니-버넷 등 모두 팀 떠나 이번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는 식어버린 FA 시장 대신 트레이드 시장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FA 선수 중 ‘빅3’로 평가 받았던 알렉스 로드리게스(32‧뉴욕 양키스)와 토리 헌터(32‧LA 에인절스)가 일찌감치 보금자리를 찾은 가운데, 많은 팀들은 앤드류 존스를 제외한 거물급 선수가 보이지 않는 FA 영입보다 트레이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선수에 눈독을 들이는 형편이다.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 선수들 중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특급 에이스 요한 산타나(29)와, 에이로드와 알버트 푸홀스의 계보를 이을 차세대 ‘괴물’ 플로리다 말린스의 미겔 카브레라(24)다. 항상 그렇듯 이번에도 플로리다는 트레이드 시장에 .. 2007. 11. 28.
2007 MLB 부활을 외치는 선수들 NBA처럼 MLB에서도 2005년부터 ‘Comeback Player of the Year Award’가 정식으로 신설되어 시상되고 있다.(후원은 ‘비아그라’사에서 하고 있다) 2005년은 제이슨 지암비(AL)와 켄 그리피 주니어(NL)가 2006년은 짐 토미(AL)와 노마 가르시아파라(NL)가 수상했다. 올해에도 작년의 부진에서 벗어나거나, 기나긴 부상에서 돌아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이 있다. 그들을 한 번 만나보자. ▷ 게리 셰필드 - 82득점 22홈런 62타점 16도루 .311/.418/.568 당초 올 시즌 디트로이트가 만약 지구 1위를 하게 된다면 그 1등 공신은 선발투수들을 주축으로 한 투수력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었다. 하지만 예상 외로 그들을 이끌고 있는 것은 리그 최강을 자랑하는 .. 2007.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