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주1 올해도 3할? 이택근의 도전 9년 연속 3할을 쳐낸 장성호, 방망이를 거꾸로 잡고도 3할을 칠 수 있다는 '양신' 양준혁. 그리고 아마 5년 쯤 뒤에는 이들과 같은 평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05시즌, 규정타석 미달이었지만 .331로 어느정도 가능성을 내비친 뒤 06시즌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3할을 쳐내고 있다. 바로 히어로즈의 이택근이다. 꾸준한 타격, 꾸준한 성장세 06시즌 부터 08시즌 까지 3년 연속으로 3할을 쳐낸 타자는 이대호와 이택근 단 둘뿐이다. 그만큼 쉽지 않다는 뜻이다. 선수생활을 하면서 평생 3할에 도달하지도 못하는 선수들도 수두룩한데 반해 이택근은 4년 연속 3할에 도전하고 있다. ▲후대에는 양준혁과 같은 전설로 남을지도 모를 이택근ⓒ 히어로즈 그렇다고해서 이택근이 소위말하는 '똑딱이'는 아니다. 홈런 역시 두.. 2009.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