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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 히로키5

2010 MLB, 현재까지 일본인 선수들의 성적은? 2010년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동양권 선수들은 약 20명 가량 됩니다. 그 중 70% 정도는 바로 일본 출신의 메이저리거들인데요. 일본 프로야구 출신 선수들의 경쟁력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빅리그 40인 로스터에 이름이 올라 있는 우리나라 선수는 추신수와 박찬호 뿐이죠. 이 두 명의 성적이야 국내의 다른 언론에서 항상 주목하고 있으니 열외로 하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 선수들의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대략적으로 살펴보려 합니다. 지난 오프시즌 기간 동안 메이저리그로 건너온 일본 프로야구 출신의 선수는 야쿠르트 출신의 이가라시 료타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미국 생활을 포기하고 일본으로 돌아간 선수들은 꽤 많았습니다. 한신 타이거즈로 복귀한 대형 포수 조지마 겐지를 비롯해 .. 2010. 5. 9.
MLB.com이 예상한 이치로와 마쓰자카의 2009년 성적 어제(6일) MLB.com에서 ‘2009시즌 판타지 베이스볼 프리뷰(preview)’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프리뷰에서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포지션별 랭킹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2009시즌의 예상성적까지도 함께 제공하고 있죠. 판타지 베이스볼에서는 수비가 감안되지 않기 때문에, 철저하게 타격과 피칭 스탯만으로 랭킹이 매겨집니다. 하지만 예상성적의 경우는 지난 몇 년간의 성적을 종합해서 나름대로 치밀한 계산 과정을 통해 정해집니다. 박찬호와 추신수의 경우는 이미 의 기사로 다뤘구요. 그 외의 포지션별 랭킹 탑에 오른 선수들에 대한 부분도 따로 다뤘습니다. 궁금하시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 보시길. 추친수 & 박찬호 관련 : http://yagootimes.com/38 포지션별 랭킹 탑 : h.. 2009. 2. 7.
ML에 도전하는 우에하라와 가와카미의 성공 가능성은?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던 에이스급 투수들의 메이저리그행이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그에 대한 대우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 지난 10년간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간판 투수로 활약해온 우에하라 고지(34)는 볼티모어 오리을스와 2년간 1000만 달러(인센티브 600만)에 계약했고, 주니치 드래곤즈 출신의 가와카미 켄신(34)은 그보다 더 좋은 조건인 3년간 2300만 달러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입단했다. 이로써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일본 프로야구의 ‘에이스’ 출신 투수는 모두 다섯 명이 됐다. 나머지 3명은 2007년에 진출한 마쓰자카 다이스케(29, 보스턴 레드삭스)와 이가와 게이(30, 뉴욕 양키스), 그리고 작년에 LA 다저스에 입단한 구로다 히로키(34, LA 다저스)다. ▶ 일본에서.. 2009. 1. 16.
‘아~ 퍼펙트!’ 구로다 아쉬운 1피안타 완봉승 LA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구로다 히로키가 시즌 5승(6패)째를 멋진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하지만 조금은 아쉬운 승리였다. 그가 허용한 안타는 단 하나. 그것만 아니었다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18번째 퍼펙트게임이 탄생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시간으로 8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구로다는 9이닝 동안 단 한 명의 주자만을 내보내는 완벽한 피칭으로 상대 타선을 농락했다. 특히 8회 선두 타자로 나온 마크 테익세이라에게 2루타를 허용하기 전까지는 단 한 명도 진루 시키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이어가고 있었다. 회가 거듭되면서 구로다의 완벽한 피칭이 계속되자 관중석도 숨을 죽이고 그가 던지는 공 하나하나를 주목하고 있던 상황. 구로다의 공을 받아친 테익세이라의 타구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순.. 2008.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