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국1 예비 메이저리거 김동엽(천안북일고), '야구는 내 일상' 1라운드 우선 지명이 없어진 2009년에는 유난히도 많은 고교 유망주들이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었다. 화순고 주장 신진호(포수)는 계약금 60만 달러에 켄자스시티 로열스와 계약을 맺었고, 동산고 포수 최지만과 김선기는 모두 시애틀 메리너스와 계약했다. 그리고 여기에 또 다른 ‘예비 메이저리거’가 청룡기 우승을 위해 팔을 걷었다. 바로 김상국 전 한화 이글스 포수의 아들인 김동엽(18)이다. 김동엽은 계약금 55만 달러에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었다. 185cm, 92kg의 좋은 체격조건을 갖춘 김동엽은 지난해 봉황대기 고교야구 선수권대회에서 홈런을 기록하는 등 파워히터로서 가능성을 선보였다. 일본으로도 ‘야구유학’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 김동엽은 내년에 미국으로 진출할 경우 이상훈, 구대성에 이어 한.. 2009.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