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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완2

롯데의 3년 연속 PS 진출은 마운드에 달렸다! 로이스터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과연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자이언츠 구단은 창단 이래 3년 연속에 가을잔치에 참가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롯데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지난해까지 총 8회, 2년 연속도 지난 2년 간을 제외하면 1991~92시즌과 1999~2000시즌이 전부다. 2000년대 들어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와 4년 연속 꼴찌의 암흑기를 보냈던 것을 감안하면, 꾸준히 가을잔치에 도전하고 있는 로이스터 감독 시기의 현 자이언츠 호는 나름 '황금시대'를 보내고 있다고 할만하다. 로이스터 감독이 취임한 이후, 자이언츠 호에 주입한 확실한 색깔 하나는 바로 화끈한 공격야구다. 로이스터 호의 첫 시즌이었던 2008시즌에 93개였던 팀 홈런은 2009시즌의 121개를 .. 2010. 8. 4.
이해하기 힘든 로이스터의 선택, 대체 왜 진명호인가? 롯데 자이언츠가 30일 경기에서 또 다시 최악의 패턴으로 경기에서 패했습니다. 선발 조정훈이 기대만큼 잘해준 것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무너지지는 않은 상황에서 타선까지 나름 선전하며 팽팽하던 경기가 불펜의 방화쇼로 인해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지는 그런 패턴 말입니다. 올 시즌 중에 롯데는 이러한 형태의 패배를 제법 당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패한 이후에는 그 후유증이 오래가곤 했죠. 연패의 시작은 항상 그런 식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오늘(5월 1일) 롯데의 선발은 신인 진명호(21)입니다. 로이스터 감독은 사도스키가 부상과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가자 그 대체 선발로 진명호를 낙점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일요일에 이어 다시 한 번 등판 기회를 준 것이죠. 하지만 왜.. 2010.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