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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스타2

시즌 초반 각 팀의 깜짝 스타들-AL편 볼티모어 - 조지 쉐릴(1승 8세이브 4.82) 쉐릴의 현재 방어율은 4.82으로 그다지 좋지 않다. 하지만 그것은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지고 있던 상황에 경기 감각을 익히기 위해 등판했다가 0.2이닝 만에 3실점 하는 바람에 그런 것을 뿐, 그 경기를 제외하면 8.2이닝 동안 2실점만 허용했을 뿐이다. 무엇보다 그 한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9경기에서 1승 8세이브를 거두며 팀의 13승 가운데 9승을 자신의 손으로 이끌었다. 방어율도 중요하지만, 클로저로서 블론 세이브와 패가 없다면 높은 방어율이 큰 흠이라고 할 순 없을 것이다. 보스턴 - 케빈 유킬리스(.345/.424/.548) 레드삭스 팬들에게만 인기가 높았던 유킬리스는 이제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할 준비를 마친 듯 보인다. 출루율 높은 2번 타자로 .. 2008. 4. 25.
시즌 초반 각 팀의 '깜짝 스타'들ㅡNL편 시즌 초반이면 매번 깜짝 스타가 나와서 팬들을 즐겁게 해주곤 한다. 3월 25일에 개막한 메이저리그가 어느새 한 달 가까이 지난 상황. 현재까지 각 팀들의 깜짝 스타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모든 성적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기준) 애리조나 - 미카 오윙스 현재까지 유일한 7할 승률팀(14승 5패 .737)이자 사실상 올 시즌 최강팀으로 봐도 무방한 이 팀에 놀라운 선수는 한 둘이 아니다. 하지만 저스틴 업튼(5홈런 13타점), 코너 잭슨(3홈런 17타점), 마크 레이놀즈(6홈런 19타점) 등의 활약은 어느 정도 예고되었던 것이다. 브렌든 웹(4승 1.86)과 댄 하렌(3승 1.80)이 무패가도를 달리는 것도 충분히 수긍이 간다. 하지만 곧 한계가 드러날 것처럼 보였던 오윙스가 4경기에 등판해 전승(방어.. 2008.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