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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소 마테2

300만불 거절한 박찬호의 적정 몸값은? 윈터미팅의 시작과 더불어 내년에 뛰게 될 팀을 찾고 있는 박찬호의 거취가 국내 야구팬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와 함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박찬호의 계약 조건, 즉 연봉이다. 올 시즌 몸담았던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년 계약에 300만 달러의 연봉을 제시했고, 박찬호의 에이전트인 제프 보리스는 이를 거절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필리스가 제시한 조건이 미미했기 때문에 협상이 결렬되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을 정도로 박찬호의 가치는 인정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 박찬호가 받을 수 있는, 또는 받아야 하는 적정 수준의 연봉은 어느 정도가 될까? 이는 비슷한 수준의 다른 구원투수들과의 비교를 통해 얼마든지 가늠해볼 수 있다. 올 시즌 박찬호의 연봉은 기본 250만 달러에 경기 수 출장에 .. 2009. 12. 15.
제국의 역습이 시작되다 - 뉴욕 양키스 뉴욕 양키스, 그들의 거침없는 질주가 시작되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가장 비싸며, 가장 자주 언론을 장식하는 요란한 팀. ‘올 시즌은 쉽지 않을 것이다’라는 평가를 비웃듯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거침없는 질주를 시작했다. 26일(한국시간) 벌어진 최고의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맞대결을 승리하며,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7연승을 달성. 지구 1위인 템파베이와는 3경기 차, 와일드카드 선두인 보스턴과의 승차는 2경기로 줄였다. 전반기를 마치는 시점에서 보스턴과 6경기, 템파베이와 5.5경기 차였던 것을 떠올리면 놀랍지 않을 수 없다. 보스턴과의 경기가 있기 직전, 또 다른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4:2 트레이드 소식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이제 막 포효하기 시작한 호랑이에.. 2008.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