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럴 레스너1 양키스 투수 레스너, 1백만불에 일본 라쿠텐으로 이적 올해 뉴욕 양키스의 선발 투수로 활약했던 대럴 레스너(27)가 100만 달러에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 리그 라쿠텐 골든이글스로 전격 트레이드됐다. 에이전트인 맷 소스닉에 말에 따르면 레스너는 라쿠텐 측과 2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한다. 라쿠텐은 다르빗슈를 제치고 올해의 사오무라상을 거머쥔 이와쿠마 하사시(21승 4패 1.87)가 속한 팀으로 올 시즌 퍼시픽 리그 6개 팀 가운데 5위(65승 76패)를 차지했으며, 여기에서 레스너는 하사시의 뒤를 받칠 선발 투수로 활약하게 될 전망이다. 레스너는 흔히들 말하는 AAAA급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최고의 투수로 군림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다지 신통치 않아 아직까지 확실한 자리를 잡지 못했다는 뜻이다. 트리플A 통산 17경기에서 .. 2008.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