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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3

[대통령배 16강전] 야탑고 등 8강 진출팀 '확정' 고교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 43회 대통령배 고교야구 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경기고와 야탑고가 각각 ‘난적’ 청주고와 신일고를 상대로 1승을 추가하며 8강에 합류했다. 상원고는 선린 인터넷고를 상대로, 덕수고도 강릉고를 상대로 16강전 승리를 신고하며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 야탑고, 신일고 상대로 8강행 ‘신고’ 28일 10시부터 열린 16강전 첫 경기에서는 경기고가 ‘강호’ 청주고를 4-1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선발 고지원이 9이닝 7피안타 1실점 6탈삼진으로 완투한 것을 비롯하여 타선의 응집력까지 함께 폭발한 결과였다. 특히, 이 날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유격수 이성곤은 아버지 이순철 해설위원(전 LG 트윈스 감독)이 보는 앞에서 4타수 4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8강행을 이끌었다.. 2009. 4. 28.
대통령배 대회 1회전 - 충암, 경기, 동산, 광주일고 첫 승 '신고' 고교야구 전국 최강자를 가리는 제 43회 대통령배 고교야구 선수권대회에서 충암고, 경기고가 나란히 한 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충암고는 에이스 이정훈의 호투와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포수 안승환의 2안타에 힘입어 9회말 투 아웃까지 치열한 승부를 벌였던 서울고를 4-3으로 제압했다. 경기고 역시 0-1로 뒤진 9회말 투 아웃 만루에서 조윤성의 끝내기 2타점 적시타로 2-1,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4월 24일 경기 : 충암고, 힘겨운 1회전 통과 ‘신고’ 24일 경기에서는 우천으로 두 경기가 순연된 가운데, 오후 1시에 열린 충암고와 서울고의 경기만 열렸다. 서울팀간의 빅매치로 진행된 이 경기에서 9회말까지 가는 접전 끝에 충암고가 서울고를 4-3으로 물리치고 제일 먼저 16강에 안착했다... 2009. 4. 25.
[유진의 장외홈런] 제주 야구의 아버지, 성낙수를 만나다 ‘관광자치도’인 제주도는 대체로 야구보다 축구가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이는 2002년 월드컵에서 수많은 축구 스타들이 제주 사귀포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것을 비롯,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제주도에 가 보면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다. 프로야구 선수들이 오프시즌에 몸을 풀기 위한 목적으로 따뜻한 제주도를 찾는 것을 비롯, 제주 야구장에서 정규시즌 일부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야구에 대한 제주 도민들의 관심도 적지 않다. 한때 제주도는 프로야구 전지 훈련지로도 각광을 받기도 했다. 겨울에도 영상 10도에 육박하는 따뜻한 기온 때문이었다. 그리고 프로야구 초창기에는 일부 팀들이 제주도로 전지훈련을 떠나기도 했다. 이러한 제주도에서 ‘고교야구의 아버지’로 불리며, .. 2009.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