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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하렌4

류현진 돌아오면 다저스 ‘ML 최강 선발진’ 뜬다!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의 복귀가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이미 불펜 피칭을 소화할 정도로 어깨 상태는 호전된 상태. 남은 것은 돈 매팅리 감독의 결정뿐이다.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경기에 선발등판한 좌완투수 폴 마홀름이 3.2이닝 10실점(5자책)의 난조를 보인 끝에 패전투수가 됐다. 현지에서는 류현진이 돌아오면 마홀름이 불펜으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리고 류현진이 선발진에 복귀하게 되면, 시즌 전부터 ‘메이저리그 최강’으로 평가받았던 다저스의 5인 선발 로테이션이 마침내 그 진면목을 드러낼 예정이다.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의 원투펀치를 중심으로 류현진, 댄 하렌, 조쉬 베켓으로 구성된 다저스의 올스타급 선발진은 올 시즌 단 한차례도 풀 가동된 적이 없다. 시범경기에서 그레인키가.. 2014. 5. 16.
2008 MLB 결산 - NL 서부지구 팀별 리뷰 및 Best & Worst [NL-West] ▶ LA 다저스 메이저리그 전체 15위, 내셔널리그 8위에 불과한 84승 78패(.519)의 성적으로 지구 1위를 차지한 LA 다저스. 양키스의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다저스가 양키스(89승 73패)보다 좋은 팀이냐?”며 언성을 높였고, 전문가와 팬들 역시도 그들에게 큰 기대를 걸지 않았다. 하지만 무려 13.5경기나 차이가 나는 시카고 컵스를 디비즌 시리즈에서 3연승으로 일축하며 모든 여론을 잠재웠다. 다만 주축이 되었던 선수들 몇 명이 FA로 팀을 떠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오프시즌 기간 동안 전력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Best - 매니 라미레즈 보스턴이 2009년과 2010년에 걸려 있던 옵션(연간 2000만)을 이행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약간의 태업(?)성 플레이를 일삼던 매니.. 2008. 11. 15.
여전한 빌리 빈의 마술, ‘하렌의 유산’ 이블랜드 완투승 지난겨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빌리 빈 단장은 팀의 에이스인 댄 하렌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보내는 대가로 6명의 유망주를 받아온 바 있다. 당시 현지의 언론은 하나같이 물음표를 그리며 “빌리 빈답지 않은 트레이드였다”라는 의문을 자아냈다. 6명의 유망주들은 하나같이 문제점을 안고 있거나 즉시 전력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트레이드는 애리조나의 승리”라는 결론을 내렸다. 예상대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하렌은 에이스 브랜든 웹과 더불어 든든한 원투펀치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젊은 타자들의 포텐셜이 폭발하면서 현재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강한 전력을 보유한 팀으로 분류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당초 지구 최하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었던 오클랜드도 5할 이상의.. 2008. 5. 22.
매덕스 '9실점', 350승 도전 실패... 역대 9번째로 350승 사냥에 나섰던 그렉 매덕스(42, 샌디에이고)가 무려 9실점하며 무너졌다. 매덕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무려 13개의 안타를 맞고 9실점하는 최악의 피칭 끝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1회부터 6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내주며 6실점한 매덕스는 이후 2회 1점, 6회 2점을 더 내주며 개인 통산 처음으로 9점이나 되는 자책점을 기록했다. 13개나 되는 안타를 허용한 것도 1999년 5월 15일 시카고 컵스전(14피안타) 이후 8년 만이다. 1~2회에 7실점한 이후 3회부터는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지만 6회에 또다시 2실점했다.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려는 듯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르며 총 113개의 투구수를 기록, 2006년 중반.. 2008.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