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웰스1 황혼을 향해 달려가는 노장 7인방 야구에서는 보통 30살이 넘으면 베터랑이라는 호칭이 뒤따르고, 35살이 넘으면 보통 노장이라고 칭한다. 40살이 넘으면 그 선수는 이미 전설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그러한 전설이 너무나도 많다. 현역으로 뛰고 있는 40대 선수만 20명에 이르는 실정이다. 그들 중에서도 가장 고령인 7명의 선수를 한번 살펴보자. 훌리오 프랑코 (58년 8월 23일생) 한국 프로야구도 거쳐갔었기에 너무나도 익숙한 프랑코, 48살의 나이임에도 여전히 현역으로 ‘플레이’ 하고 있다. 올시즌도 두 번의 스타팅 출장을 비롯해 14경기에 나왔고, 방망이가 녹슬지 않았음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그가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이라는 점, 그것도 50년대 태생이라는 것은 그의 실제 나이는 2~3살 이상 더 많을지도.. 2007. 5.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