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퍼세이1 토론토 8연승, 양키스 지구 4위로 추락 수모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소속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지구 선두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3연전마저 모두 쓸어담으며 파죽의 8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같은 날 시애틀 매리너스에 패한 뉴욕 양키스는 토론토에 밀려 지구 4위로 떨어지는 수모를 당했다. 토론토는 8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펼쳐진 템파베이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까지 1:0으로 승리, 이번 3연전이 벌어지기 전까지 4승 11패로 열세를 면치 못했던 템파베이를 상대로 3연전을 싹쓸이하는 기쁨을 맞봤다. 뉴욕 양키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에 이어 템파베이까지 침몰 시킨 것이다. 템파베이의 11승 투수 맷 가르자(11승 9패 3.55)는 7이닝 6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8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토론토의 신인 선발 데이빗 퍼세이(3승 5패 5.23)의.. 2008.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