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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프라이스4

훌륭하게 성장한 AL-East 대표 영건 3인방 메이저리그에 세대교체의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고 있다. 90년대부터 이름을 날리던 특급 투수들이 최근 몇 년 사이에 모두 은퇴한 후, 새로운 얼굴들이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 그 중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에서 오래 전부터 유명세를 탔던 특급 영건들은 세대교체를 주도하는 대표주자로 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데이빗 프라이스(25), 뉴욕 양키스의 필 휴즈(24), 보스턴 레드삭스의 클레이 벅홀츠(26) 가 그 주인공들이다. 현재 이들은 AL의 다승 순위 1~3위를 형성하며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 데이빗 프라이스(탬파베이 레이스) 데이빗 프라이스는 탬파베이가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픽으로 뽑은 좌완 투.. 2010. 6. 18.
올 시즌 MLB에서 특히 눈에 띄는 투수 5인방 우리나라 프로야구가 잘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메이저리그도 시즌이 한창입니다. 각 팀별로 36~39경기를 치러 약 23~24%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시즌의 4분의 1이 흘러간 시점이니 이제는 극초반을 벗어나 어느 정도 본격 궤도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진정한 강팀들이 그 위력을 발휘하면서 팀 순위의 판도도 그 윤곽이 드러나고 있으며, 개인 기록도 마찬가지입니다. 올 시즌은 예년에 비해 유독 눈에 띄는 선수들이 많은데요. 잠시 그들의 성적을 한 번 살펴볼까 합니다. 일단은 투수들부터 돌아보도록 하죠. 1. 우발도 히메네즈(콜로라도 로키스) – 7승 1패 54K 1.12 산동네 쿠어스필드의 에이스 우발도 히메네즈(26)가 올 시즌 대형사고를 칠 조짐을 시즌 개막 이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 2010. 5. 18.
2009년 메이저리그 특급 유망주 Top 10 앞날이 기대되는 유망주를 돌아보는 일은 언제나 즐겁죠. 어린 선수들이 단게를 밟아가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메이저리그 팬들의 가장 큰 기쁨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지난해에도 제이 브루스, 에반 롱고리아, 조바 챔벌린, 클레이튼 커쇼, 조반니 소토 등의 탑 유망주들이 무난하게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는데요. 올해도 당장 메이저리그에서의 좋은 활약이 예상되는 특급 유망주 10명을 살펴보려 합니다. 10위. Colby Rasmus (86년 8월생,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고등학교 시절까지 투수였던 콜비 라스무스는 공수주를 모두 겸비한 외야수로 카디널스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지난해에도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유망주로 손꼽혔지만, 라이언 루드윅 등이 예상외.. 2009. 1. 26.
템파베이의 ‘최종 병기’ 데이빗 프라이스 빅리그 데뷔! 올 한해 예고된 돌풍을 거세게 일으키며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지키고 있는 템파베이 레이스가 드디어 그들의 마지막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위였던 데이빗 프라이스를 빅리그로 불러들인 것이다. 지난해 지명된 이후 850만 달러가 보장되는 최대 1125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고 입단한 최고의 기대주 프라이스. 프로 경력이 전무한 상태에서도 시즌 전 유망주 랭킹에서 5~6위권에 올랐던 그는 마이너리그를 초토화시킨 후 화려하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상위 싱글A에서 데뷔를 한 그는 파죽지세로 더블A와 트리플A까지 평정했다. 19경기에 선발 등판한 프라이스의 마이너리그 기록은 12승 1패 109.2이닝 투구에 32볼넷 109탈삼진 그리고 2.30의 방어율. 트리플A에서.. 2008.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