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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2

KBO와 MLB의 차이, 류현진을 기다리고 있는 3가지 장애물 이젠 본격적인 준비만 남았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입단계약을 맺은 류현진은 한국에 돌아온 후 당장 내년 시즌에 ‘10승과 2점대 평균자책점’을 목표로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팬들 역시 한국의 ‘괴물’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서 어느 정도나 통할 수 있을지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류현진의 계약 내용은 6년간 3,600만 달러지만, 상황에 따라 그 내용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매년 투구이닝에 따라 100만 달러씩의 옵션이 걸려 있으며, 첫 5년 동안 750이닝을 채우면 선수의 선택에 의해 FA를 선언할 수 있다. 류현진이 매년 투구이닝에 대한 옵션을 따낸다면, 실질적인 계약내용은 5년간 3,400만 달러가 되고 2017시즌 후 만 30세의 나이로 FA 시장을 두드릴 수 있게 된다. 스캇 .. 2012. 12. 16.
ALDS, 에이스를 향한 감독의 신뢰…엇갈린 승부 [ALDS 1차전] 클리블랜드, 양키스에 12-3 대승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5일(이하 한국시간) 제이콥스 필드에서 펼쳐진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ALDS 1차전은 각 팀의 에이스들 간의 맞대결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양키스의 왕첸밍(19승 7패 방어율 3.70)과 클리블랜드의 C.C 사바시아(19승 7패 방어율 3.21)는 그리 좋은 컨디션이 아니었다. 왕첸밍은 1회부터 공이 높게 제구되는 바람에 자신의 주무기인 싱킹 패스트 볼의 위력을 살리지 못했고, 사바시아 역시 상대 강타선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컨트롤 난조를 보이며 볼넷을 남발해 위기를 자초했다. 사바시아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양키스의 1번 타자 자니 데이먼에게 선두타자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어진 1회말 공격에서 3점을 .. 2007.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