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라센1 아듀, 양키스타디움(Yankee Stadium)~ 지난 86년 동안 세계 최고의 프로팀이 홈구장으로 사용해왔던 양키스타디움이 그 마지막을 팬들에게 고했다. 사진과 함께 양키스타디움의 지난 여정을 간략하게 돌아본다. 현지시간으로 21일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는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최후의 경기로 기록될 것이다. 그 경기에서 양키스는 7:3으로 승리했고, 자신들의 추억이 담긴 구장에서의 마지막 5경기를 모조리 승리하는 것으로 팬들에게 보답을 했다. 기념할만한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승리투수가 된 것은 양키스에서 데뷔하여 4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 했던 앤디 페티트였으며, 9회말 최후의 순간에 마운드를 지킨 것은 ‘양키스 역대 최고의 마무리’인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였다. 경기가 지니는 의미 때문에 시작되기 전부터 각종.. 2008.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