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구 낮경기1 ‘괴물’ 류현진, 자신 향한 의구심 날려버린 메츠전!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6, LA 다저스)이 빅리그 데뷔 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비록 팀 타선의 지원을 얻지 못해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스스로의 능력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단 1점만 허용하는 뛰어난 피칭을 선보였다. 안타와 볼넷이 각각 3개씩, 삼진은 8개나 잡았다. 좋은 피칭을 선보인 덕분에 4.01이었던 시즌 평균자책점도 3.41로 크게 낮아졌다. 좋은 피칭을 하고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류현진은 이번 호투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무엇보다 스스로의 능력을 충분히 드러내면서, 자신을 향한 일각의 의구심을 모두 날려버렸다는 점이 중요하다.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6이닝 5실점의 부.. 2013.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