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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2

[MLB 시즌전망②-AL 중부] 추신수의 클리블랜드, 올해도 어려울 듯 현지시간으로 3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는 2011시즌 메이저리그의 개막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에 앞서 올 시즌 메이저리그의 전망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이번은 그 두 번째로 유일한 코리언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클리블랜드가 속한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다. 각 팀의 이름 옆의 괄호는 2010시즌 성적이며, 선수들의 영입(In)과 이탈(Out)을 나타내는 In & Out에는 주요 전력 선수들만 표시했다. ▲ 미네소타 트윈스(94승 68패, 중부지구 1위) In : 니시오카 츠요시 Out : 존 라우치, 제시 크레인, 맷 게리어, 브라이언 푸엔테스, J.J. 하디, 올랜도 허드슨 지난해 미네소타가 중부지구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발진 이상으로 강력한 불펜의 힘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2011. 3. 25.
(4월 10일) 렌테리아, 디트로이트를 7연패의 수렁에서 건져내다~ 4월 10일(현지시간 9일) MLB '오늘의 선수' 7연패의 늪에 빠졌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드디어 연패를 벗어났다. 이대로 두 자리수 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몇년 전의 초반 악몽(2년 연속 개막 후 두 자리수 연패 기록)으로 그대로 재현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선발 제레미 본더만의 호투(5이닝 2실점)와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7득점을 한 타선의 도움으로 첫 승리를 맛봤다. 그것도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사실 오늘도 호랑이네 타선은 그다지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상위타선인 1번부터 5번까지는 19타수 3안타의 빈타에 허덕이며 단 하나의 타점도 기록하지 못했다. 오늘의 7타점은 죄다 하위타선에서 나온 것. 물론 하위타선까지 쉬어갈 틈이 없는 강타선이긴 하지만, 이래서야 곤란하다.. 2008.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