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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알렌3

빅 쓰리여! 마이클 조던의 망령을 떨쳐버려라~! 잠시 곁길로 새서 NBA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한다. 8~90년대 NBA를 즐겼던 팬들은 너무나도 행복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축복 받은 세대다. 바로 ‘농구의 신’이자 ‘황제’인 마이클 조던의 전성기 시절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었기 때문. 아직도 많은 팬들은 당시의 조던을 추억하며 현재의 A급 스윙맨들과 비교하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이 그다지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조던을 추억하고 그를 최고의 선수로 기억하는 것은 좋지만, 그를 위해 현재의 좋은 선수들은 늘 그의 그늘 아래에서 시달려야만 했기 때문이다. 국내 NBA 관련 커뮤니티에서 끊이지 않는 최고의 떡밥인 ‘조던 VS 코비’의 논쟁부터 시작해, 앨런 아이버슨, 트레이시 맥그레디, 르브런 제임스 등 수많은 선수들이 조던과의 비교 대상이.. 2008. 1. 8.
데이빗 베컴, 케빈 가넷 등 2007년 최고의 선택 Best 7 1. ‘재계약은 없다’ 배리 본즈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2월에 마땅한 대안이 없었던 자이언츠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본즈와 1년 계약(1580만)을 맺어야만 했다. 하지만 올 시즌 막바지에 들어 팀 프런트는 더 이상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없는 본즈와의 관계를 청산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대내외적으로 빅리그 최고의 골칫덩어리의 부담에서 벗어나게 된 자이언츠가 본즈를 대신해 어떤 선수를 영입할런지가 관심거리다. 2. 보스턴 셀틱스의 케빈 가넷 & 레이 알렌 영입 - 아마도 이 두 건의 트레이드를 통한 팀의 전력 강화는 10년이나 20년 후에도 회자되지 않을까 싶다. 폴 피어스 혼자만의 팀에서 역사상 손꼽히는 빅 3의 팀으로 거듭난 이 팀은 현재까지 14승 2패로 NBA 전체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007. 12. 5.
‘별들이 코트를 달군다!’…NBA 시범경기 개막 임박 31일 정규시즌 개막, 8개월간의 대장정 돌입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그동안 조용하던 농구코트에 다시 한 번 뜨거운 바람이 휘몰아칠 때가 왔다. NBA 2007-08시즌이 오는 7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토론토 랩터스 경기로 시범경기 일정을 시작한다. NBA 시범경기는 3주간의 일정을 통해 적게는 6경기에서, 많게는 8경기를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되찾고, 그동안 연습했던 팀플레이를 최종적으로 가다듬는 시간이다. 31일 개막하는 정규 시즌에 앞서 마지막 담금질이라 할 수 있다. 폴 피어스(30) 홀로 고군분투하던 팀에 3점 슛의 제왕 레이 알렌(32)에 이어 현 NBA 3대 파워포워드 중 하나인 케빈 가넷(31)이 합류했다. 이미 많은 전문가와 호사가들이 이들의 성공 여부를 점치느라 여념이 없는 가.. 2007.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