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흐림1 일정으로 살펴본 중위권 5팀의 주간 기상도 삼성은 5연승을 달리며 2위를 6.5게임 차로 밀어내고 멀찌감치 도망갔다. 이미 6할 승률을 넘어섰으며, 남은 것은 시즌 막판까지의 독주뿐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삼성의 승률이 점점 올라가는 가운데, 4강을 두고 다투는 5개 팀의 승률은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그런 만큼 순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진 상황. 이들 5개 팀의 이번 주 전망은 어떤지 살펴보자. 2위 두산 – 다소 흐림 주중 3연전에서 1위 삼성을 만난다. 두산은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가장 강했던 팀인데, 상대전적에서 8승 3패로 크게 앞서 있다. 유독 사자만 만나면 펄펄 날았던 곰이 다시 한 번 1위 팀을 제압하고 분위기를 끌어 올릴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 주말에는 6위 KIA를 만난다. 역시 상대전적에서는 8승 6패로 앞서 있다. 3연전의.. 2012.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