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첫 승 도전1 첫 승 도전 류현진, 피츠버그의 ‘공갈포’를 경계하라! ‘괴물’ 류현진(26, LA 다저스)이 시즌 첫 승을 향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한 시즌 첫 선발등판에서 6⅓이닝 10피안타 3실점(1자책)의 피칭으로 패전투수가 됐던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8일 5시 10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의 첫 번째 등판은 희망과 불안을 동시에 드러냈다.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실점을 최소화한 것은 류현진의 두둑한 배짱이 드러난 장면이었지만, 무려 10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한 경기 운영을 가져간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따라서 류현진은 이번 경기에서 자신을 향한 회의적인 시선을 날려버리기 위해서라도 좀 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더불어 상대 타자를 압도하는 피칭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스스로가 납.. 2013. 4.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