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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챔피언십 시리즈5

MLB 챔피언십 시리즈는 테이블 세터 전쟁! 올 시즌 메이저리그의 포스트시즌 판도는 LA 다저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그리고 뉴욕 양키스와 LA 에인절스 간의 4강 대결로 압축됐다. 내셔널리그는 16일(이하 한국시간)부터, 그리고 아메리칸리그는 17일부터 7전 4선승제의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가 시작된다. 이렇게 4강에 진출한 팀들은 몇 가지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알렉스 로드리게스(NYY), 블라드미르 게레로(LAA), 매니 라미레즈(LAD), 라이언 하워드(PHI)라는 당대 최고의 타자들이 각 팀의 4번을 책임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모두 2000년대 최고의 타자를 꼽으라면 알버트 푸홀스(STL)와 함께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주인공들로, 챔피언십 시리즈도 이들의 홈런포에 따라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이들 4팀은 .. 2009. 10. 15.
월드시리즈 진출팀, 과연 그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이제 곧 있으면 애리조나와 콜로라도의 경기가 시작되는군요. 경기가 없어 무료했던 이틀이 지나고 다시금 매일 메이저리그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 애리조나 vs 콜로라도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 보스턴 vs 클리블랜드 전 개인적으로 애리조나와 보스턴의 우세를 점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이 글 보신 분들은 리플 좀 달아주시겠어요? 어떻게들 생각하고 계신지 같이 좀 나눠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알고 보면 시청률 여부와는 관계없이 여러모로 볼거리가 많죠. 보스턴과 클리블랜드의 대결은 첫째, 자쉬 베켓 & 커트 쉴링 vs C.C. 싸바시아 & 파우스토 카모나 둘째, 매니 라미레즈 & 데이빗 오티즈 vs 트레비스 하프너 & 빅터 .. 2007. 10. 12.
‘악마의 유혹’…에이스 3일 휴식 후 등판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거함’ 뉴욕 양키스가 3년 연속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하며 ‘에이스 3일 휴식 후 등판’이 PO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확률의 스포츠’ 야구에서 에이스, 즉 팀의 제1선발 투수는 팀에 승리를 선사할 가장 확실한 카드임에 분명하다. 매 경기 피 말리는 혈투를 벌이는 포스트시즌에서 에이스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모든 감독은 에이스 등판간격을 놓고 저울질하며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클리블랜드의 에릭 웨지 감독은 양키스와의 ALDS를 앞두고 3차전까지 1승 2패로 뒤진다면, 4차전에 에이스 C.C. 사바시아를 등판시키겠다고 예고했다. 시카고 컵스의 루 피넬라 감독도 에이스 카를로스 잠브라노를 3일 휴식 후 4차전에 등판시키겠다고 공언했지만, 애리조나에 내리 3.. 2007. 10. 11.
양대 챔피언십…사상 첫 승률 1~2위 맞대결! '진정한 챔프 가린다' ALCS, 보스턴-클리블랜드 &NLCS, 애리조나-콜로라도 맞대결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12일부터 열리는 리그챔피언십 시리즈는 올 시즌 ‘진정한 리그 챔프’를 가리는 자리가 됐다. 지난 1994년 디비전시리즈가 생긴 이래 사상 첫 양대 리그 승률 1,2위 팀들 간의 챔피언십 시리즈가 펼쳐지게 된 것. 클리블랜드는 뉴욕 양키스를 제압하면서 아메리칸 리그 승률 공동 1위 보스턴과 맞붙고, 나란히 NLDS 3연승을 거둔 애리조나와 콜로라도가 만나게 됐다. 콜로라도는 비록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승률에서는 내셔널리그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3년간(1994년 파업으로 PS 무산) 리그 승률 1,2위 팀이 나란히 디비전시리즈를 이기고 올라와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맞붙은.. 2007.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