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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고시지2

찬밥신세인 1이닝 마무리(리치 고시지 vs 리 스미스) 리치 고시지가 9번째 도전 만에 결국 명예의 전당 입성에 성공했다. 미국야구기자협회(BWAA)로부터 85.8%의 득표율을 얻은 고시지는 25명의 후보자들 중에 유일하게 75% 이상을 기록하며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되었다. 이로써 지난해 71.2%로 아깝게 고배를 마셨던 고시지는 역대 구원 투수 출신으로는 5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하지만 항상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던 비운의 투수 버트 블라일레븐은 61.9%로 다시 한 번 고배를 마셨으며, 23.6%의 득표를 얻은 마크 맥과이어 역시도 지난해(23.5%)에 비해 나아진 점이 하나도 없었다. 이들 외에도 또 한명 눈에 띄는 선수가 있다. 바로 지난해 트레버 호프만(524세이브)에 의해 경신되기 전까지 역대 최다 세이브 기록 보유자였.. 2008. 1. 10.
07년 MLB 명예의 전당 후보를 살펴보자 만약에 투표에서 뽑히기만 한다면 내년 시즌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수 있는 후보 25명이 선정되었다. 14명은 지난해에 이어 계속해서 자리를 지키고 있고, 지난 2002년에 은퇴한 선수들 중 11명이 은퇴 후 5년째가 되는 올해에 새로이 후보로서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영애의 자리인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미국야구기자협회(BWAA : Baseball Writers Association of America)의 투표를 통과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베터랑 위원회에 의해서 선발되는 것이다. 물론 전자가 후자에 비해 훨씬 더 큰 영예로 인정을 받는다. 모든 선수들의 꿈은 바로 이 기자협회의 투표를 통과해서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것이다. 협회에 가입지 10년이 지난 베테랑 기자들만이.. 2007.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