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밴덴헐크1 [인터뷰] 삼성 밴덴헐크 “진갑용을 만난 것은 큰 행운!” [5월 첫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선발투수 부문 MVP] 매년 새로운 외국인 투수들이 한국 무대에 뛰어들게 되면 가장 먼저 나오는 말이 ‘적응’이란 단어다. 외국인 선수들은 가장 먼저 그들이 느껴보지 못한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야 하고, 미국의 베이스볼과 또 다른 특징을 지닌 한국 야구에 적응해야 한다. 그런데 간혹 그러한 적응 기간이 거의 없이 처음부터 잘 하는 선수들도 있다. 올해부터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게 된 릭 밴덴헐크(28)도 그런 경우다. 올 시즌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으며, 투구내용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그를 향한 팬들의 신뢰도 점점 깊어지고 있는 상황. 지난 주 2번의 선발 등판에서 5번의 퍼펙트 이닝과 13개의 삼진을 잡아낸 벤덴헐크가 5월 넷째 주 ‘게토레이 .. 2013. 5.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