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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영4

7승 도전 류현진, PHI의 ‘슈퍼스타 4인방’을 막아라!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6, LA 다저스)이 7승 사냥을 위한 다섯 번째 도전에 나선다. 류현진은 한국 시간으로 30일 오전 11시경,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올 시즌 16번째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앞선 4번의 등판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이상의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도 승수 쌓기에 실패한 만큼, 이번에는 승리에 대한 목마름이 남다르다. 다행히 LA 다저스는 최근 ‘쿠바 괴물’ 야시엘 푸이그(23)를 중심으로 타선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연승 가도를 달리는 등 팀 분위기도 아주 좋은 편이다. 문제는 상대 선발과 타선이다. 다가올 경기에서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칠 투수는 지난 200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에 빛나는 좌완 에이스 클리프 리(35)다. 연봉이 2,000만불 이상인 리그 최정상급 에이스.. 2013. 6. 29.
다시 한 번 활활 타오르는 텍사스의 불꽃 타선 후안 곤잘래스와 라파엘 팔메이로가 팀의 중심타선을 형성했던 90년대 중후반부터 텍사스 레인저스는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타격 팀으로 군림했다. 이후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영입으로 인해 강한 타격의 면모를 이어가던 텍사스는 마이클 영, 행크 블레이락, 마크 테익세이라 등이 성장하면서 최근까지도 그 명성을 유지했다. 올해도 텍사스의 타선은 리그 최강이다. 레인저스는 현재 경기당 평균 5.60점을 기록하며 리그 2위인 보스턴 레드삭스(5.10점)와 내셔널리그 1위인 시카고 컵스(5.34점)을 제치고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그리고 이러한 타격은 올스타로 선정된 4명의 타자들이 활발하게 팀 타선을 주도한 덕분이기도 하다. 1961년에 탄생해 48년이라는 짧지 않은 역사를 자랑하는 텍사스에서 한 번에 4명이.. 2008. 7. 15.
‘안타제조기’ 마이클 영…5년 연속 200안타 달성 이치로에 이어 현역 두 번째 대기록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텍사스 레인저스의 간판타자 마이클 영(31)이 5년 연속 200안타를 달성했다. 마이클 영은 27일(한국시간), 레인저스 볼파크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3번 타자로 선발출장, 5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시즌 200개의 안타를 채웠다. 지난 2003년부터 5년 연속 200안타 이상 때린 영은 현역 선수 중 이치로 스즈키(7년 연속) 다음으로 최장기간 기록을 유지하고 있으며, 1940년 이후 5년 연속 200안타를 기록한 선수는 영과 이치로, 그리고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웨이드 보그스 단 3명뿐이다. 올 시즌이 시작되기 전 8000만 달러(5년)의 잭팟을 터뜨리며 연장계약을 채결했던 영은 4월 한 달 동안 0.215의 .. 2007. 9. 27.
당신들 이렇게 부진해도 되는거야??(타자편) 단순히 필자의 개인적인 느낌에 불과한지는 모르겠지만 올시즌은 유난히 특급 선수들의 부진이 심한 듯하다. 살아날 듯 하면서 그 정도가 너무나도 더딘 알버트 푸홀스와 매니 라미레즈를 필두로 하여 타율이 2할대로 떨어진 이치로, 다른 건 괜찮은데 타율만 문제인 그레디 시즈모어와 앤드류 존스, 총체적인 난국에 빠져 팀을 힘들게 하고 있는 스캇 롤렌, 리치 섹슨, 아담 라로쉬, 모건 엔스버그, 개럿 앳킨스 등등. 일일이 열거하자면 끝이 없을지도 모른다. 보면 알겠지만 특히 거포들 중에서 이러한 현상은 두드러진다. 물론 이들 중 대부분은 결국에 가서는 자신의 명성에 걸맞는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하겠지만, 특히 걱정되는 선수들이 몇 있기에 시즌의 5분의 1을 훌쩍 넘어선 이 시점에서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라이언 하워.. 2007.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