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1위 싸움 보는 재미가 솔솔 하구나1 '장군멍군' 갈수록 흥미진진한 1위 다툼 1위 자리를 향한 SK와 삼성의 대결이 갈수록 치열해지는군요. 삼성은 지난주에 치른 2경기에서 장원삼-차우찬을 앞세워 모두 승리했고, SK는 위기를 맞게 한 장본인인 롯데를 상대로 2승을 거두는 등 지난 한 주 동안 4승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삼성 떨어뜨리기에 나섰습니다. 지난주에 비해 양 팀의 승차가 2.5경기로 조금 늘어나긴 했지만,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 보다는 오히려 양 팀의 남은 경기 수 차이가 6경기에서 3경기로 줄어들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지요. 선발진이 무너진 SK가 경기수가 많이 남은 상황에서도 ‘이기는 야구’를 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 남은 일정에 따라 1위 싸움은 훨씬 더 흥미로운 양상으로 전개될 것 같습니다. 사실.. 2010.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