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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2

'괴물' 류현진의 가치는 2년간 110억원 이상? 한화 구단, 류현진 문제에 대해 좀 더 냉정할 필요 있다! 지난해 오프시즌 최대의 화두는 FA 자격을 획득한 이대호의 거취 문제였다. 결국 일본 무대로 진출하면서 일단락됐지만, 롯데 구단이 이대호에게 4년간 100억을 배팅했다는 소식은 또 다른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대호는 당대 최고의 강타자다. 이만수, 장효조, 장종훈, 양준혁, 이승엽의 뒤를 잇는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고 수준의 타자 중 한 명으로, 그 가치는 두 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 그에 따라 책정된 몸값도 그에 걸맞은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그렇다면 그와 더불어 2006년 이후 프로야구계의 투-타를 양분한 류현진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이미 시작된 올해 오프시즌의 최대 화두는 류현진의 해외진출 여부다. 올 시즌까지 7년을 채운 류현진은.. 2012. 10. 29.
‘위대했던’ 김응용 감독, 밥그릇 앞에서 초라했다! 영웅이든 스타든,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자기 밥그릇이다? 한화 이글스의 김응용 신임 감독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충분히 그럴 만했다. 사내 대장부로서, 그리고 야구계의 대선배로서, 자신의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며 한 입으로 두 말을 했으니 팬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더라도 할 말이 없게 됐다. 올 시즌 프로야구 최고의 이슈 중 하나는 해외진출 최소 자격기준인 7년을 채운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 여부다. 시즌이 한창 진행되던 중에도 이에 대한 논의는 끊이지 않았고, 당시 ‘야인’ 신분이던 김응용 감독은 9월 1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야구 선배로서 류현진의 이른 MLB행을 적극 지지한다”는 말을 한 바 있다. 김응용 감독은 한국시리즈 10회 우승에 빛나는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고의 업적을 남긴.. 2012.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