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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18

5승 도전 류현진, 밀워키의 ‘좌완 킬러’ 타선을 넘어라! [Daum 칼럼 김홍석의 야구타임스] 한국시간으로 23일(목) 새벽 2시, LA 다저스의 류현진(26)이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다시 한 번 5승에 도전한다. 덕분에 국내 야구팬들이 또 다시 밤잠을 설칠 예정이다. 선발 매치업 상대인 윌리 페랄타(24)는 올 시즌 3승 4패 평균자책 5.94의 매우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시즌 피안타율이 .301나 되는 등 투구내용도 별로다. 최근 4번의 선발등판에서 21⅓이닝 동안 20실점 하는 등 실력만 놓고 보면 류현진이 확실히 한 수 위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낙승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일단 원정경기에서 어려움을 겪는 류현진이 그 징크스를 어떻게 떨쳐내느냐의 문제가 있다. 그리고 밀워키의 강타선을 막아내는 것.. 2013. 5. 22.
[MLB 시즌전망⑤-NL 중부] 예측 불허, 올 시즌 최대의 격전지구! 현지시간으로 3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는 2011시즌 메이저리그의 개막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에 앞서 올 시즌 메이저리그의 전망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이번은 그 다섯 번째로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편이다. 각 팀의 이름 옆의 괄호는 2010시즌 성적이며, 선수들의 영입(In)과 이탈(Out)을 나타내는 In & Out에는 주요 전력 선수들만 표시했다. ▲ 신시네티 레즈(91승 71패, 중부지구 1위) In : 에드가 렌테리아, 프레드 루이스 Out : 애런 하랑, 아서 로즈, 올란도 카브레라, 짐 에드먼즈(은퇴) 신시네티는 작년에 무려 15년 만에 지구 1위에 오르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그리고 겨울 내내 특별한 외부영입 없이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했는데,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 2011. 3. 30.
‘삼성 출신’ 밀워키 마무리 토레스, 은퇴를 결심하다 2008년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살로몬 토레스가 은퇴 의사를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밀워키의 지역 신문인 은 본인과의 전화 통화 결과 토레스가 이미 은퇴를 결심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헌신적인 성격의 토레스가 피츠버그에 살고 있는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은퇴하기로 마음먹었다는 것이다. 올 시즌 부진했던 에릭 가니에(10세이브 7블론 5.44)를 대신해 5월 중순부터 마무리 자리를 꿰차며 7승 5패 28세이브 평균자책점 3.49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토레스였기에, 이와 같은 은퇴 소식은 다소 의외다. 2년의 계약 기간이 끝났지만, 밀워키는 토레스에 대한 내년 시즌 375만 달러의 옵션을 보유하고 있었고, 상식적으로 이 옵션은 당연히 행사될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19.. 2008. 11. 12.
‘고무팔’ 싸바시아도 넘지 못한 PS 4일 로테이션  26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루어낸 밀워키 브루어스가 적진에서 충격의 2연패를 당했다. 1차전은 그렇다 치더라도 2차전에서는 확실한 필승 카드라 여겼던 C.C. 싸바시아가 무너진 것이라 그 충격이 더욱 크다. 3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즌 시리즈 2차전에 등판한 싸바시아는 상대 2번 타자 쉐인 빅토리노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하는 등 3.2이닝 동안 6피안타 4볼넷 5실점 하며 4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경기는 5:2로 패했고, 싸바시아는 지난해에 이어 포스트시즌 3연패를 기록했다. 싸바시아는 이 경기를 통해 전문가들이 지적하던 두 가지 문제점을 동시에 드러냈다. 하나는 ‘그의 포스트시즌 울렁증이 올해도 이어지느냐’하는 것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2008.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