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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14

카스포인트 랭킹 1위 테임즈, MVP 가능성은? 카스포인트 랭킹 1위가 바뀌었다. 박병호(4170포인트)와 강정호(4043포인트)의 홈런포가 10월 들어 나란히 침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이달 들어 4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린 테임즈(4223포인트)가 1위로 올라섰다. 카스포인트 1위가 바뀌었다는 건, 시즌 MVP 레이스에도 변화가 생겼다는 뜻과 같다. 카스포인트는 선수들의 다양한 기록을 하나의 통일된 수치로 표현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그리고 실제 MVP와 골든글러브 수상 결과가 카스포인트 랭킹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다. 지난 2년 동안 MVP를 수상했던 박병호는 카스포인트에서도 2년 연속 종합랭킹 1위였다.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끝나고 10월을 맞이할 때만 해도 올 시즌 MVP는 ‘넥센의 집안 싸움’으로 압축할 수 있었다. 홈런왕 박병.. 2014. 10. 10.
기록으로 알아보는 올 시즌 박병호의 위대함 박병호의 홈런포가 정말 심상치 않다. 6월 6일 두산전에서 4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것도 2개씩이나. 팀 동료인 강정호가 3개, 유한준이 2개씩의 홈런을 터뜨리는 등 중심타선이 7개의 홈런을 때려낸 넥센은 두산과의 난타전에서 15-10으로 이겼다. 박병호는 1회 초 경기 시작과 동시에 민병현의 파울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는 등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플레이는 최고의 수비를 가리는 로 선정되었다. 9개 구단의 4번 타자 가운데 가장 뛰어난 주루와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가 바로 박병호다. 박병호는 올 시즌 팀이 치른 53경기에 모두 출장해 23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다. 128경기로 환산하면 산술적으로 55.5개가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타점도 4개를 보태면서 리그 공동 .. 2014. 6. 7.
스타 플레이어들의 약점, 이들에게 이런 면이? 2014시즌 프로야구도 어느덧 전체 경기의 25% 가량을 소화하고 있다. 관중 수도 180만을 넘겼다. 지금의 페이스가 유지된다면 4년 연속 600만 돌파는 물론 2012년의 역대 최다관중(715만)을 넘볼 수도 있을 전망이다. 물론 월드컵 때문에 쉽지는 않아 보이긴 한다. 어쨌든 프로야구가 이렇게 인기몰이를 할 수 있는 건 각 팀에 추가된 외국인 타자들의 영향으로 인한 ‘타고투저’ 흐름과도 무관하지 않다. 각 팀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의 활약도 대단하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약점은 있는 법. 지금부터 좋은 성적 이면에 숨겨져 있는 약점을 살펴보도록 하자. ▲ 한화 유창식의 볼넷 & 폭투 한화 유창식은 지난 LG전에서 6실점하기 전만 해도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2014. 5. 11.
[인터뷰] 넥센 박병호 “중심타자다운 역할 한 것 같아 기쁘다!” [5월 첫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 주간 MVP] 넥센 히어로즈의 돌풍이 무섭다. 아직은 시즌 초반이라 할 수 있지만, 현재 단독 선두를 달리며 사상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 넥센에서도 가장 활약이 돋보이는 선수가 있다면 그건 바로 지난 시즌 MVP에 빛나는 박병호(27)일 것이다. 박병호가 5월 첫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 주간 MVP로 선정됐다. 한국펩시콜라㈜와 SBS ESPN,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함께하는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는 장타력과 클러치 능력이 뛰어난 퍼펙트 타자를 찾기 위해 매주 ‘누타수+타점+결승타’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지난 한 주 동안 6경기에서 5개의 홈런포를 터뜨리며 15타점 27루타, 그리고 2번의 결승타를 기록한 박병호는 총 44점의 압도적인 .. 2013.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