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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14

구속 오른 밴헤켄, 넥센의 실질적 에이스라더라! [2013년 4월 2일 프로야구 카스포인트 라인업 분석] 개막 2연전에서는 두산과 롯데, 그리고 LG가 2승을 독식하며 앞서 나갔다. KIA와 넥센은 만만찮은 득점력을 과시하며 1승씩을 나눠가졌고, 삼성과 SK는 충격의 2연패를, 한화는 더 큰 충격의 2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일단 이번 주중 3연전의 휴식팀은 삼성이라는 점을 단단히 기억하고, 4월 2일 화요일 프로야구 카스포인트 라인업(링크) 분석을 해보자. ▲ 선발 밴헤킨 – 마무리 봉중근 8명의 선발투수 중 필자가 택한 선수는 넥센의 밴헤켄이다. 밴헤켄은 지난 겨울 동안 정말 몸을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시범경기에서 144km/h의 강속구를 뿌려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원래부터 다양한 변화구와 제구력은 정평이 나 있던 만큼, 컨디.. 2013. 4. 2.
'삼성 킬러' 니퍼트, 올 개막전에서도 믿어 본다! [2013년 3월 30일 프로야구 개막전 카스포인트 라인업 분석] 카스포인트 라인업(링크)을 매일 관리함에 있어 주의해야 할 것이 3가지 있다. 하나는 각 구단주에게 주어진 자금이 20억 원이라는 점, 다른 하나는 그날의 쉬는 팀이 어디인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쿠폰과 트레이드 카드를 몇 장이나 가지고 있느냐다. 정해진 액수 내에서 11명의 선수를 골라야 하는 만큼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를 파악하는 것 망큼이나 ‘적은 연봉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쳐주는 선수’를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부터 프로야구는 당분간 9개 구단 체제로 진행되며, 따라서 한 구단은 휴식을 취하게 된다. 경기가 없는 팀에 속한 선수를 고르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자. 이번 개막 2연전에서 먼저 쉬는 팀은 신.. 2013. 3. 29.
‘가을 남자’ 류현진을 보고 싶었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한창이다. 잠실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은 롯데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갔다. 이번에야 말로 롯데가 포스트시즌 시리즈의 승자가 될 것인지, 아니면 2010년의 재판이 될 것인지가 최대 관심사다. 이번 준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 경기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고, 그 경기들은 야구팬들의 크나큰 관심을 받게 될 것이 틀림없다. 하지만 그렇기에 아쉬움이 남는 것이 있다. 팬들은 이번 가을잔치에서 ‘2012년 최고 투수’와 ‘2012년 최고 타자’를 모두 볼 수 없기 때문이다. 1위. 박병호(넥센) – 3,375점 2위. 오승환(삼성) – 3,172점 3위. 박희수(SK) – 3,100점 4위. 최정(SK) – 3,070점 5위. 나이트(넥센) – 3,002점 6위. 강정호(넥센).. 2012. 10. 11.
2012 프로야구 최강의 라인업은? 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달려왔던 2012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모두 끝났다. 이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4개 팀은 또 다른 전쟁을 준비하고, 탈락한 4개 팀은 내년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해야 한다. 지난 한 해 동안 각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는 누구였을까? 각 포지션별로 가장 높은 카스포인트(Cass Point)를 얻은 선수들을 살펴보면서, 그와 더불어 올 시즌의 골든글러브 수상 전망도 함께 해보려고 한다. 이 결과를 보면 카스포인트가 상당히 신뢰도 높은 지표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선발투수 : 브랜든 나이트(3,002점) 나이트는 올 시즌 모든 투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200이닝 이상 소화했고,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2.20)을 기록했다. 가장 많이 던진 투수의 실점률이 가장 적었.. 2012.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