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석민12

[카스포인트] 23명 중 12명이 군 미필, 아시안게임 ‘엔트으리’에 대한 섭섭함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장할 야구 대표팀의 최종 엔트리가 발표됐다. 하지만 이 명단을 본 팬들은 이것이 ‘대표팀 엔트리’인지 군 미필자를 우대한 ‘엔트으리’인지 헷갈려 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2차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탈락한 13명 중 (처음부터 선발될 가능성이 없어 보였던) 윤명준을 제외한 나머지 12명은 모두 ‘군필자’다. 그리고 아마추어 1인(동의대 홍성무)을 제외한 23명의 프로 선수 가운데 절반이 넘는 12명이 ‘군 미필’이다. 포수 이재원(2,227점, 10위), 1루수 박병호(2,665점, 4위), 2루수 서건창(2,530점, 6위), 3루수 박석민(2,311점, 9위), 유격수 강정호(2,871점, 1위), 좌익수 최형우(2,544점, 5위), 중견수 나성범(2,762점,.. 2014. 7. 29.
‘후반기 4할’ 박석민 “더블 악셀 별명 맘에 안 든다!” [8월 셋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 주간 MVP 인터뷰] 삼성 라이온즈의 3루수 박석민(28)이 8월 셋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 주간 MVP로 선정됐다. 한국펩시콜라㈜와 SBS ESPN,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함께하는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는 장타력과 클러치 능력이 뛰어난 퍼펙트 타자를 찾기 위해 매주 ‘누타수+타점+결승타’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박석민은 지난 주 6경기에서 22타수 10안타 3홈런 7타점의 좋은 성적을 기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주에도 21일 경기에서 연타석 장외 홈런을 터뜨리는 등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박석민을 22일 대구구장에서 만났다. Q) 만나서 반갑다. 8월 셋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 주간 MVP로 선정됐다. 소감 한마디 부탁한다. - 일단 기분은 .. 2013. 8. 23.
‘30홈런-100타점’ 박병호의 MVP 가능성은?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26)가 마침내 30홈런-100타점이란 상징적인 기록을 세웠다. 20일까지 29홈런 97타점으로 홈런-타점 선두를 달리던 박병호는 21일 경기에서 1홈런 3타점을 추가하면서 30홈런과 100타점을 동시에 달성했다. 명실공히 올 시즌 최고의 강타자임을 입증한 것이다. 30홈런과 100타점은 아주 상징적인 기록이다. 특히 올 시즌은 박병호 본인을 제외하면 다른 타자가 30홈런이나 100타점에 도달할 수 있을지조차 의문인 상황이라 더욱 그 가치가 빛난다. 박병호는 홈런 2위 최정(SK)과 6개 차, 타점 2위 박석민(88개)과의 격차를 12개로 벌이며 사실상 홈런-타점왕 타이틀을 확정지었다. 최정이나 박석민이 모두 30홈런이나 100타점에 실패한다면, 박병호의 올 시즌 기록은 더욱 빛날.. 2012. 9. 22.
‘4관왕’ 김태균, 사상 첫 꼴찌팀 MVP 탄생하나? 올 시즌 프로야구는 그 어느 때보다도 4강 진출을 위한 순위 다툼이 치열하다. 시즌 초반까지 한화를 제외한 7개 팀이 한꺼번에 경쟁하던 구도에서 지금은 LG가 사실상 탈락한 상황이지만, 6위 넥센까지는 아직 4강 진출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 뿐만 아니라 시즌 MVP의 향방도 오리무중이다. 현재로선 누가 수상의 영광을 안을지 짐작하기 어렵다. 프로야구 시즌 MVP는 투수와 타자 부문의 개인 기록 타이틀 수상자 가운데 탄생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올해는 이 타이틀 경쟁 구도부터가 정말 치열하다. 현재 투수 부문의 6개 타이틀은 각 부문 선두의 이름이 전부 다르다. 평균자책점은 넥센 나이트(2.32), 다승은 삼성의 장원삼(13승), 세이브는 두산 프록터(29세이브), 홀드는 SK 박희수(20홀드), 탈삼진은 .. 2012.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