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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6

2008 대한민국 스포츠 대상 시상식 (by MLBspecial.net) 2008년 대한민국 스포츠 대상 시상식을 보러 오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드립니다. 본 시상식은 2008년에 대한민국 스포츠계를 빛낸 선수들에게 그 활약상에 합당한 상을 주기 위해 마련한 귀한 자리입니다. 지금부터 여러분들은 2008년을 빛낸 최고의 스포츠 스타들을 한꺼번에 만나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시상 부문은 남녀 신인상, 남녀 인기상, 음악상, 재기상, 특별상, 공로상, 감독상, 각본상, 최고의 순간 상, 베스트 커플 상, 남녀 우수상, 남녀 최우수상 그리고 영예의 대상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트로피나 상금은 전혀 없음을 미리 밝혀 둡니다. 메이저리그 전문 블로그인 이 주관하고 블로거 겸 야구전문 기자인 제가 ‘개인적인 선호도’를 바탕으로 제 마음대로 선정하였습니다. 그럼 각설하고 본격.. 2008. 12. 22.
이용대의 방송 출연, 충분히 이해한다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이용대 선수의 방송 출연 때문에 이런 저런 말들이 많다.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부터 강렬한 윙크 한 방을 카메라를 향해 날려줌으로써 누나팬들의 가슴을 뒤흔든 그는 박태환 다음으로 스타성 있는 스포츠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각종 매체에서 그를 찾아 인터뷰를 했고, 귀국과 동시에 방송 출연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 아침 방송에는 KBS에서 29일에 방송될 것이란 약속을 어기고 이틀 먼저 내보내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SBS와 겹치기 출연이 되어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문제는 그 반응이다. 방송국의 잘못이라는 의견만큼이나 이용대의 방송 출연 자체를 비난하는 의견이 많다는 것이다. “너도 스타가 되고 싶은 것이냐?” “너도 강초현 꼴 나겠구나.. 2008. 8. 27.
박태환과 펠프스가 400m에서 맞붙는다면?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가능성만큼은 충분히 보여주었다!!" 오늘 200m 자유형 결승에서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한 박태환의 모습은 다시 한 번 전 국민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다음 올림픽에서는 다관왕을 바라볼 수도 있다는 꿈. 벌써부터 4년 후를 내다본다는 것이 다소 오버일지는 모르지만 꿈을 꾸는 것은 팬들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 아닌가. 오늘 레이스를 지켜보면서 문득 든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마이클 펠프스가 400m에도 출장했다면, 그래서 박태환과 금메달을 놓고 겨루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다소 발칙한 상상이라 해도 좋다. 하지만 한번쯤 그러한 대결을 보고 싶은 맘이 드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펠프스가 자유형 400m에 출전하지 않는 것은 .. 2008. 8. 12.
박태환, 펠프스의 8관왕을 저지하라! ‘펠프스를 위한, 펠프스에 의한, 펠프스의 올림픽’ 이번 올림픽 최대의 이슈는 단연 미국의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23)다. 이미 지난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6개의 금메달을 따낸 바 있는 펠프스는 이번 올림픽에서 사상 초유의 8관왕에 도전한다. 펠프스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 ‘단일 올림픽 최다 관왕’ 기록과 ‘역대 올림픽 최다 관왕’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우겠다는 각오다. 단일 올림픽 기록은 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 미국 수영 대표로 출전한 마크 스피츠의 7개이며, 통산 최다 금메달 기록은 미국의 육상 영웅인 칼 루이스를 비롯한 4명이 가지고 있는 9개. 이변이 없는 한 통산 기록 경신은 확정적이고, 단일 기록 경신 가능성도 충분하다. 펠프스는 지난해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5개의 세계 신기록을 .. 2008.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