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면제1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병역혜택을 원하고 있다 지난 2006년에 열린 제1회 WBC는 나름대로의 인기를 얻으며 소기의 성과를 거뒀지만, 참가한 선수들이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기도 했다. 메이저리그는 물론,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도 마찬가지였다. 그런 이유로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전년도에 45일 이상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선수는 구단의 허락이 있어야만 참가할 수 있다는 규정을 정해놓았다. 지난해 초반 2달 이상을 결장한 추신수도 그 규정에 묶여 있는 선수 가운데 하나다. 아무리 자신이 원하고 국가가 필요로 한다 하더라도, 소속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OK"해야만 이번 WBC에 출장할 수 있는 것이다. 클리블랜드는 굳이 추신수의 대표팀 합류를 허락할 필요가 없다. 아니 상식적이라면 허락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몸을 만들고 그 성과를 시험.. 2009.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