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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2

위기의 추신수, 이제는 잠에서 깨어날 때! 유일한 코리언 메이저리거인 ‘추트레인’ 추신수에게 있어 올 시즌은 고비의 연속이다. 성실한 태도와 뛰어난 야구 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얼마 전 있었던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따뜻하기만 했던 팬들의 시선이 어느 정도는 싸늘하게 식었다. 성적이라도 좋으면 다행인데, 그렇지도 않다. 추신수는 올 시즌 상당히 부진하며, 그것이 음주운전 사건과 맞물려 더 외면 받고 있다. 40경기에 출장한 현재 5홈런 19타점 7도루, 그리고 .239/.322/.368의 빈약한 비율스탯(타율/출루율/장타율)을 기록 중이다. 음주운전은 분명 잘못한 일이나, 영영 회복할 수 없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는 아니다. 두 번 다시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면서, 묵묵히 자신의 플레이로 팬들에게 진 빚을 갚.. 2011. 5. 19.
무엇보다 반가운 '황태자' 배리 지토의 부활~! 올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는 시즌 초반부터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산동네 에이스 우발도 히메네즈(6승 0.87)가 6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다승 1위로 치고 나갔고, 오늘은 로이 할러데이(6승1패 1.45)가 7번째 등판에서 6번째 승리를 거두며 공동 1위로 올라섰죠. 쿠어스필드를 홈으로 사용하면서 0점대 방어율을 보여주고 있는 히메네즈나 7경기에서 56이닝을 던진 할러데이의 투구는 모두 감탄을 금할 수가 없을 정도로 완벽합니다. 작년까지 2연패를 달성했던 팀 린스컴(4승 1.70)은 최근 2경기에서 연속으로 승패 없이 물러나긴 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후보 가운데 한 명이지요. 아담 웨인라이트(4승1패 1.96)와 크리스 카펜터(4승 2.84)도 순항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보여주.. 2010.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