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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와그너2

와그너 ‘4경기 7실점’ …마무리 부진에 메츠도 흔들 이유없는 부진 아쉬워, 메츠도 지구 1위 수성 난관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지난 10년간 뉴욕 메츠는 와일드카드로 두 차례 ‘가을의 잔치’에 문을 두드렸다. 그리고 메츠의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강력한 마무리의 힘이 발휘, 그들의 뒷문을 철저히 단속했다. 1999시즌 존 프랑코(2.88)와 아만도 베니테즈(1.85)는 41세이브(5블론)를 합작,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이듬해 주전 마무리로 입지를 굳힌 베니테즈(2.61)가 41세이브(5블론)를 올리며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2003년부터 2005년까지 팀의 주전 마무리였던 베니테즈(03)와 브랜든 루퍼(04~05)는 100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무려 22개의 블론 세이브를 저지르며 승리를 날려버리기 일쑤였다. 결국, 2005년 단장에 오른.. 2007. 9. 1.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소방수들~! 어느새 개막 2달이 지나며 시즌의 3분의 1이 지났다. 양키스의 몰락과 밀워키의 급부상이 눈에 띄는 가운데, 나머지 팀들은 대부분 예상대로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현재 5할 이상의 승률을 거두고 있는 팀의 공통점이라면 하나같이 모두 안정된 클로져(마무리 투수)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메리칸리그 최고 수준의 소방수인 조나단 파펠본의 보스턴,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를 보유한 에인절스가 6할 이상의 승률을 보이며 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우연이라 할 순 없을 것이다.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도 17세이브(1블론 세이브)를 거둔 조 보로스키가 버티고 있다. 보로스키의 경우는 패를 기록한 두 경기에서 10실점을 하는 바람에 방어율(6.75)이 많이 높고 불안해 .. 2007.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