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1 자일스 샌디에이고 잔류, 900만 달러 구단 옵션 행사 ‘왕년의 강타자’ 브라이언 자일스(37)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1년 더 뛰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샌디에이고는 8일(한국시간) 내년 시즌 자일스에게 걸려 있는 900만 달러의 옵션일 행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FA로 풀어주는 대신 지불해야하는 바이아웃 금액이 300만 달러가 아니었더라면 옵션을 이행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자일스는 2005시즌이 종료된 후 3년간 3000만 달러에 샌디에이고와 재계약을 했고, 구단은 2009시즌에 대한 900만 달러의 옵션(바이아웃 300만)을 보유하고 있었다. 현재 샌디에이고는 에이스 제이크 피비까지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으며 본격적인 리빌딩에 돌입한 상태. 자일스 같은 고액 연봉자는 FA로 풀어주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지만, 사실.. 2008.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