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윤석민까지 다치진 않겠지...1 KIA의 호흡기마저 떼버린 이범호의 부상 후반기 들어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던 KIA가 다시금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팀의 중심타자로 한 시즌 내내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던 이범호가 지난 일요일, 홈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것. 이범호는 절룩거리며 덕아웃으로 들어왔고 진단 결과 허벅지 근육파열로 4주의 진단을 받았다. 상대 포수의 기민하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야기된 부상이었기에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컸다. ▲ 후반기 시작과 함께 찾아온 부상의 악령 최근 KIA 타이거즈의 모습을 보면, 부상이 어떻게 한꺼번에 몰아서 올 수 있을까 싶을 정도다. 전반기가 끝나기 앞서 김선빈이 알드리지의 강한 타구에 얼굴을 맞으면서 시작된 부상의 악령은, 후반기 시작하자마자 삼성과의 3연전에서 로페즈가 옆구리 염증.. 2011.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