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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2

[인터뷰] 한화 김혁민 “이제부터 선발로 실력 보여주겠다!” [4월 넷째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구원투수 부문 주간 MVP] 선발로 뛰던 선수가 부진을 거듭하다 불펜으로 보직이 변경된다는 것은 절대로 기분이 좋은 일일 수 없다. 하지만 프로라면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에 충실해야 하는 법. 한화 이글스의 핵심 투수로 주목 받았던 김혁민(26)도 예외는 아니다. 김혁민은 올 시즌을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좋은 피칭을 보여주지 못해 최근에는 구원투수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달 28일 SK전에서는 선발투수 유창식이 일찍 무너지는 바람에 부랴부랴 마운드에 올랐고, 그때부터 5⅔이닝을 소화하며 2피안타 2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바로 그 경기에서 3번의 퍼펙트 이닝과 4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김혁민이 4월 넷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구원투수 부문 .. 2013. 5. 3.
21세기 메이저리그 다승-세이브 순위 어제의 홈런순위에 이어 21세기에 들어선 이후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투수들을 정리해 보았다.(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2001년부터 2007년까지의 7년 동안 91승(평균 13승) 이상을 거둔 선수는 모두 20명, 15승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도 5명이나 된다. 2001년에 데뷔한 로이 오스왈트가 2위와 적지 않은 차이로 1위에 올랐으며, 꾸준함의 대명사와도 같은 ‘마스터’ 그렉 매덕스가 2위에 올라 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건강하게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으며 매경기에 등판하는 선수가 얼마나 가치 있는 지를 오스왈트와 매덕스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7년 동안 14개의 사이영상 중 단 하나도 거머쥐지 못한 두 선수이지만 7년을 종합해 보면 새삼 그들의 저력이 느껴진다. 각각 3번과 2번의 20승을 거둔.. 2008.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