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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6

[MLB 시즌전망⑤-NL 중부] 예측 불허, 올 시즌 최대의 격전지구! 현지시간으로 3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는 2011시즌 메이저리그의 개막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에 앞서 올 시즌 메이저리그의 전망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이번은 그 다섯 번째로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편이다. 각 팀의 이름 옆의 괄호는 2010시즌 성적이며, 선수들의 영입(In)과 이탈(Out)을 나타내는 In & Out에는 주요 전력 선수들만 표시했다. ▲ 신시네티 레즈(91승 71패, 중부지구 1위) In : 에드가 렌테리아, 프레드 루이스 Out : 애런 하랑, 아서 로즈, 올란도 카브레라, 짐 에드먼즈(은퇴) 신시네티는 작년에 무려 15년 만에 지구 1위에 오르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그리고 겨울 내내 특별한 외부영입 없이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했는데,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 2011. 3. 30.
올해 가장 보고 싶은 월드시리즈 매치업은? 한국 프로야구의 포스트시즌 진출팀의 윤곽이 모두 가려진 것처럼 메이저리그도 가을 잔치에 초대될 팀의 윤곽이 거의 가려졌습니다. AL에서는 동부지구의 뉴욕 양키스가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구요. 서부지구의 LA 에인절스와 와일드카드를 노리는 보스턴 레드삭스도 진출이 거의 확정된 상황입니다. NL에서도 동부지구의 필라델피아 필리스, 중부지구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서부지구의 LA 다저스가 매직넘버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상태죠. 1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2위 미네소타 트윈스가 2.5경기 차로 경합 중인 AL 중부지구와 콜로라도 로키스가 4경기 차이로 앞서 있는 NL 와일드카드 경쟁은 아직 변화의 여지가 남아 있긴 합니다. 아직 10경기 안팎으로 남은 상황이라 역전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네요. 그.. 2009. 9. 25.
위기의 세인트루이스 4연패, 밀워키는 8연승 밀워키 브루어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4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8연승을 달렸다. 시리즈가 시작되기 전까지 카디널스가 앞서 있던 두 팀의 순위는 어느새 뒤바뀌고 말았다. 한국시간으로 25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전경기에서 밀워키는 9회 초에 터져 나온 지난해 신인왕 라이언 브론의 역전 2점 홈런으로 인해 4:3으로 승리했다. 밀워키(59승 43패)는 세인트루이스(57승 47패)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였고, 마찬가지로 이날 승리한 지구 1위 시카고 컵스(60승 42패)와의 1경기 차이를 그대로 유지했다. 반대로 샌디에이고와의 4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최고의 분위기로 후반기를 시작했던 세인트루이스는 홈에서 충격적인 4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한풀 꺾였다. 경기 초반의 주도권은 세인트루이스가 잡.. 2008. 7. 25.
‘비운의 투수’ 마크 멀더, 구원투수로 메이저리그 복귀 두 번의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크 멀더(30)가 부상자 명단에서 벗어나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하지만 선발투수가 아닌 구원투수로서의 합류다. 2년 연속 어깨에 칼을 댄 멀더는 현재 선발 투수로서 활약할 수 있을만한 상태가 아니다. 따라서 구단은 그를 구원투수로 활용하기로 결정했고 한국시간으로 29일자로 메이저리그에 전격 복귀했다. 앞으로 들려올 멀더의 구원 등판 소식은 무척이나 생소할 것으로 보인다. 멀더는 메이저리그에서의 202경기뿐 아니라 마이너리그에서 치른 38번의 등판조차도 모조리 선발로만 등판했던 선수이기 때문. 오클랜드 시절부터 철저하게 선발투수로 키워졌으며 또한 그렇게 성공가도를 달려왔던 선수이기에 지금의 변화는 어색하기만 하다. 게다가 멀더의 투구 폼은 어.. 2008.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