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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한19

NC 이재학 “손민한 선배의 조언, 아주 큰 도움이 된다!” [7월 첫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선발투수 부문 주간 MVP 인터뷰] 이제 야구팬들 중에는 이재학(23)이라는 이름 석자를 모르는 이가 없다. 올 시즌 첫 등판에서 LG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내며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승을 이끈 주인공. 작년에 퓨처스리그에서 기록한 15승 1패라는 성적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1군에서도 보여주고 있다. 이재학이 7월 첫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선발투수 부문 주간 MVP로 선정됐다.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는 퍼펙트 이닝과 탈삼진, 병살타 유도 횟수를 합한 ‘퍼펙트 스코어’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되며, 한국펩시콜라㈜와 MBC 스포츠플러스, 그리고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함께한다. 지난 3일 넥센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이재학은 6⅓이닝 2실점(1자책)의 호투로 .. 2013. 7. 11.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의 시계는 다시 돌아간다. 4년간의 공백을 깨고 손민한(38)이 다시 돌아왔다. 지난 5일 SK와의 경기에서 5이닝 1실점 호투로 1407일만의 승리를 따내더니, 15일 경기에서는 선두 삼성을 5.1이닝 무실점으로 제압하고 2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NC 다이노스의 또 다른 희망이 된 것이다. 손민한은 1997년부터 2009년까지 롯데의 핵심투수로 활약했다. 특히 2005년에는 18승 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46의 뛰어난 성적으로 리그 MVP까지 수상했다. 그의 수상은 포스트시즌 탈락팀이 배출한 사상 첫 MVP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했다. 그만큼 손민한의 활약이 압도적이었다는 뜻이다. 하지만 2009년 WBC를 앞두고 일찍부터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몸을 만들다가 탈이 났고, 시즌 중반인 6월이 되어서야 팀에 합류할 수 .. 2013. 6. 16.
이재학을 마무리로, NC의 승부수 통할까? NC 다이노스가 불펜 개혁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실질적인 팀의 에이스 이재학을 마무리로 돌리기로 결정한 것이다. 김경문 감독은 4일 경기에 앞서 “오늘부터 이재학이 마무리로 대기한다”고 밝혔다. 이재학은 지금까지 8경기에 선발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2.85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던 투수. 창단 첫 승의 주인공이자 실질적인 팀의 에이스였다. 규정이닝에 조금 모자라 순위에 오르지 못했지만, 이재학의 평균자책점은 리그 5위권에 해당될 정도로 뛰어난 기록이다. 불펜 투수들 가운데 마무리 역할을 믿고 맡길 선수가 보이지 않자 김경문 감독이 내린 결정이다. 그리고 이런 판단을 내리게 된 이면에는 ‘왕년의 전국구 에이스’ 손민한의 가세가 계기가 되었다. 김경문 감독은 5일 SK전의 선발투수로 손민한.. 2013. 6. 5.
김진우 복귀, 특급 유망주들의 초라한 현재 ‘문제아’ 김진우(KIA)가 드디어 복귀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정말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만큼은 어떻게든 야구를 통해 확실하게 재기하기를 바랍니다. 한때 한국 프로야구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특급 에이스’로 기대 받았던 선수인지라, 그의 복귀 소식이 반갑게 느껴지네요. 광주진흥고 출신의 김진우는 200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가 1차 지명으로 뽑은 선수입니다. 그리고 당시 역대 최고액이었던 7억원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했죠.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정작 이렇게 엄청난 액수의 돈을 받고 프로세계로 뛰어든 선수들 중 무난하게 성장해 리그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하는 선수는 의외로 매우 드문 편입니다. 김진우도 그런 선수 중 한 명이었죠. 역대 우리나라 프로야구에서 5억원 이상의 ‘억’ 소리 .. 2010.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