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포기1 두산, 올 시즌은 버리고 미래에 투자해라! 올 시즌 현재 6위로 처져있는 두산은 사실상 4강행이 좌절된 상황이다. 언론에서 말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다수의 야구인들, 심지어 두산 팬들조차 두산의 4강행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 현재 두산이 처한 냉정한 현실이다. 두산이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전반기 종료 직전과 후반기 시작 직후 등, 몇 번의 찬스가 있었다. 하지만 두산은 번번히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결국 두산의 4강은 사실상 물 건너 간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생각이 이러한데도 단 한 명, 바로 두산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김광수 대행만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듯 보인다. 지난 3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 대행은 아직까지 4강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며, 시즌 종료 때까.. 2011.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