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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슬러거2

황금장갑 놓친 추신수, 실버슬러거는 가능할까? 한국시간으로 10일에는 아메리칸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자가 발표되었고, 11일에는 내셔널리그의 황금장갑 주인공들이 가려졌다. 그리고 12일에는 양대 리그 실버 슬러거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아메리칸리그의 실버 슬러거 수상자 명단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그 속에 코리언 메이저리거 ‘추트레인’ 추신수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날 발표된 골드글러브의 경우는 실력에서 밀려 수상에 실패했지만, 실버 슬러거의 수상 가능성은 그 보다 훨씬 높은 편이다. 실버 슬러거는 해당 시즌에 각 포지션별로 가장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각 팀 감독과 코치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같은 방식으로 수상자를 가리는 골드 글러브가 ‘포지.. 2010. 11. 11.
2008 MLB 실버슬러거 발표, 에이로드 10번째 영광 메이저리그에서 각 포지션별로 가장 막강한 타력을 자랑한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실버 슬러거(Silver Slugger) 수상자 명단이 발표되었다. 실버 슬러거는 배트 제조회사인 「루이빌 슬러거」의 후원으로 지난 1980년에 제정된 것으로 이후 메이저리그의 주요 시상 부문 중 하나로 인정받게 된 권위 있는 상이다. 순수하게 수비 실력으로 뽑는 골드 글러브와는 달리 타격(특히 장타력)만을 놓고 뽑는 것으로, 한국 프로야구의 골든 글러브와 비슷한 성격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선정 방식은 골드 글러브와 마찬가지로 각 팀의 감독과 코치들의 투표로 이루어진다. 단, 자기 팀 선수는 뽑을 수 없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통산 10번째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팀 동료 데릭 지터도 3년 연.. 2008. 11. 14.